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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양양읍 공중목욕탕 및 장애인회관, 복합 공공시설로 조속 추진해야”
작성자 의회 작성일 2026-08-10 09:39:15 조회수 298

양양군의회, “양양읍 공중목욕탕 및 장애인회관복합 공공시설로 조속 추진해야

 

- 2023년 목욕탕 폐업 후 주민 불편 가중등록장애인 비율 8.12%로 복지 기반 확충 시급

- 의회, “재정 효율성·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장애인 일자리 연계한 통합 복합공간 조성 검토 필요

 

양양군의회(의장 최선남)가 양양읍 공중목욕탕 설치와 장애인회관 건립이 군민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시급한 현안인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복합 공공시설 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2023년 양양읍 시내에 있던 유일한 대중목욕탕이 폐업한 이후 어르신 등 교통 취약계층이 겪는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중목욕탕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양양군의회가 지난해 5월 실시한 「양양읍 대중목욕탕 필요성 및 대안마련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933명 중 78.6%가 공중목욕탕 설치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필요하다는 응답도 69.2%에 달해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회관 건립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현안이다. 현재 양양읍 연창리 일원(양양로 9-5)에 위치한 장애인회관은 지난 2019년 지상 2층 규모 복합시설(1층 장애인회관, 2층 치매안심센터)의 1층 공간(면적 300㎡)에 조성되었다.

현재 관내 4개 장애인단체(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농아인협회,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협소한 1층 공간을 각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상담실과 교육실 등 필수 공간이 없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타 시설을 대관해야 하는 등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주차 공간의 부족 역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양양군의 등록장애인은 2026년 7월 말 기준 2,217명으로 전체 인구 (27,310)8.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등록장애인 비율(2025년 말 기준 5.1%)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장애인 복지 기반시설 확충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단독 또는 공공시설 포함 설치를 위한 ‘양양 공중목욕탕 설치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양양군의회는 “공중목욕탕과 장애인회관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복지와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중목욕탕 타당성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단독 또는

복합건축물 신축 등 사업방식을 조속히 결정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연계 및 부지와 재원 확보 방안을 포함한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별 시설 건립 방식뿐만 아니라 공중목욕탕과 장애인시설을 복합 공공시설로 조성하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해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설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신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안전설비를 철저히 반영하고, 복합시설 추진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선순환 복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 누구나 문턱 없이 편하게 이용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 공간이 하루빨리 조성되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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