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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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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양양군의회사무과


2024년 6월 17일(월) 오전 9시 59분


제28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9시59분 개의)

○의사팀장 김형수   지금부터 제28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오세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세만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해주신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뜨거운 햇살과 상쾌한 바람이 우리 모두를 감싸는 싱그러운 6월의 오늘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기쁨의 소식을 한아름 안은 채 2024년 첫 정례회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많은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1만 2000여 명의 많은 도민 여러분이 방문해주신 금번 체육대회는 “양양 르네상스”를 주제로 한 도립무용단 공연과 400대의 드론쇼,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성화 리프트 등 화려한 볼거리로 풍성한 개회식을 만들었고 체전 기간 중 펼쳐진 문화 공연과 야외사진 전시, 웰컴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는 우리 양양군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교통 및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은 성공적인 대회로 견인하였습니다.
  조직적인 대회 운영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우리 양양군의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치 않고 기꺼이 도와주신 여러 단체의 회원 여러분들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미소는 우리 양양군을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이제 양양군의 역량은 충분히 입증되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와 국제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우리 양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북적이는 축제 분위기로 군민들을 더욱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지난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강원도는 실질적인 자치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환경, 산림, 국방, 농림 4대 핵심 규제 완화와 특화 산업 육성 특례에 따른 시·군별 테마형 해양관광 거점 조성 계획으로 우리 양양군은 서핑 중심 해양레저 기지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공사를 앞둔 오색케이블카와 함께 관광의 메카로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하반기 내 3차 개정을 앞둔 강원특별법에 포함된 우리 군 교육지원청 설치에 대하여 교육부가 ‘수용’ 입장을 밝히면서 양양교육지원청의 설립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양양교육지원청이 반드시 설립되어 교육자치 실현을 통한 양양군의 교육 발전과 우리 군 학생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교육의 권리가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기쁜 소식은 인수업체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던 플라이강원의 새 주인으로 ‘위닉스’가 선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배후수요가 적은 탓에 거점공항 이전·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사명 변경, 신규 항공기 도입, 취항 노선 확대 등 아직 풀어나가야 할 매듭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양양국제공항은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설악권 주민과 강원도민의 열망을 담아 이뤄낸 결실입니다.
  모쪼록 강원도민과 양양군민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허브 공항을 확장하여 양양국제공항이 명실상부 동해안 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악권의 성장동력을 가열해 주실 것을 적극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제9대 의회를 개원하고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전반기의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저희 9대 양양군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대변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의회의 순기능을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위하여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질끈 묶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제9대 양양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대변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 여러분이 맡기신 권능을 책임감 있게 발휘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오로지 양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언제부터인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가 일상화가 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둔 이 시점에서 공직자 여러분들의 걱정과 근심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웃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 주시고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과 재해대응 매뉴얼, 식중독 및 각종 질병 등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더욱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81회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도 있는 군정질문은 군민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물음으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보다 명쾌하고 성실한 답변과 내실 있는 정보 전달을 통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존중해 주시기 바라며 양양군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건설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회기 중 20일부터 3일간 양양의 전통과 예향의 맥을 잇는 ‘제46회 양양문화제’가 개최가 됩니다.
  양양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양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애정과 아낌없는 성원은 저희에게 큰 원동력이자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 기쁨의 소식을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양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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