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종석   의석을 정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8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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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종석   먼저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17조에 의거 의사일정 제1항 제288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이명숙 의원 외 5인이 발의한 양양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철회하기 위하여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17조에 따라 의사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그럼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사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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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종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양양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을 대표하여 이명숙 부의장님,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명숙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군정 질문에 따른 양양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제288회 정례회 기간 중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하여 군정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군민의 대표 기관인 의회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51조 및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에 따라 양양군수 등 관계 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군정 질문에 따른 출석 요구 일자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입니다.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안임을 감안하여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종석   이명숙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양양군수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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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종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군정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정 질문에 앞서 진행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66조의 2에 따라 군정 질문은 본 질문과 보충 질문으로 구분하여 진행하고 일괄 질문 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의원별 본 질문은 40분 범위 내에서 실시하고 보충 질문은 시간제한을 두지 아니함을 알려드립니다.
  질문 내용 외 발언이나 허가받지 않은 발언을 할 시에는 1차적으로 해당 의원님께 주의 및 발언 금지를 요청드리고 관련 발언이 계속될 경우 2차적으로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하여 사전 질문 내용에 벗어난 보충 질문은 향후 서면 보고를 통해 답변을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늘 군정 질문하실 두 분의 의원님은 일괄 질문 답변 방식을 선택함에 따라 한 분의 의원님께서 일괄 질문하시면 이에 대하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부서별 일괄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하고 보충 질문은 본 질문의 답변 사항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군정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순서는 오세만 의원님, 이명숙 의원님 순서입니다. 
  먼저 오세만 의원님, 나오셔서 일괄로 군정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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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만 의원   오세만 의원입니다.
  이 자리를 허락해 주신 이종석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모두에게도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군수님의 부재로 인해 군수 권한 대행이신 탁동수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 우리 군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여름 우리 군을 찾은 인구는 80만 명을 넘었다는 언론의 보도입니다. 
  3만 명이 안 되는 지역 인구의 28배가 넘는 이런 규모입니다. 
  행안부의 통계청 24년 7월에서 9월 인구 감소 지역 생활 인구 산정 결과 발표 내용, 25년 4월 발표한 내용입니다. 
  우리 군의 실생활 인구는 7만 5,000에서 8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즈음하여 작금에는 청장년의 일자리가 없어 양양군을 떠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600여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특히 사무관급 고위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어떤 사고를 가지고 계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오늘 본 의원의 군정 질문이 우리 공무원에게 우이독경이 안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 소관 양양 수산항과 울릉도 현포항 간 정기 여객선 및 공항 운항 추진 현황에 대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은 해상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1년 해상운송TF팀을 구성하여 양양 수산항과 울릉도 현포항 간의 정기여객선 운항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3년 울릉군과의 정기 여객선 운항 협약식을 계기로 운항 허가 및 어항 개발 계획 등 행정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고 2024년에는 해양수산부의 해양 공간 적합성 재협의 및 매립기본계획 반영요청서 재반영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여객선사 모집을 위해 관련 업체 본사가 위치한 원주시 방문 이후 양양군에서는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여객선사의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관광객 수요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28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상정되었을 당시 담당 부서에서는 분명 계속적인 사업 추진 의사를 표명하였으나 올해 관련 예산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정기 여객선 운항은 연간 10만 명의 사계절 관광객 유치 및 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등 주요 역점 사업인 만큼 반드시 관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양양공항과 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간 항공 노선이 연결된다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며 수산항과 양양공항이 인접한 만큼 외국인들의 이용도 용이하여 국제 관광의 코스로 발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현재 양양 수산항과 울릉도 현포항 간 정기 여객선 운항 및 공항 노선 개설 추진 현황에 대하여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의례적 답변은 피해주시고 실질적인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군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종석   오세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과장님, 나오셔서 양양 수산항-울릉도 현포항 정기 여객선 및 공항 운항 추진 현황에 대한 군정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종석   해양수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군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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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명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탁동수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초입에서 여러분께서 흘리는 굵은 땀방울은 군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지난 10일 우리 군에서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한마음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양양군에서 개최하면서 1박 2일간 4,400여 명이 관내에 머무름에 따라 모처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행사 준비로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삼척시에서 열린 제60회 강원도민체전은 종합 3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군민의 단합된 힘과 뜨거운 열정, 뛰어난 재능을 도 전역에 널리 알리는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대규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 발굴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양양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양양문화제는 양양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의 향토 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양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고 양양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간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므로 산화하신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 대상자들이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군정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교육체육과, 도시계획과, 안전교통과, 건설과 순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교육체육과 소관입니다. 
  양양 파크골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도입 방안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양양 파크골프장은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매력을 갖추고 있어 현재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시설 운영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할 것입니다. 
  파크골프장 사전 예약, 이용 시간 제한, 무단 입장 금지, 군민과 타 지역 이용에 관해 입장료 차등화 등 종합적인 운영 시스템 도입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양 파크골프장은 2023년 6만 3,556명, 2024년 7만 1,283명 등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이용객들을 우리 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려는 노력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전국 단위의 대회 유치, 파크골프장 입장료에 지역 상품권 도입 등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리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계획과 소관입니다.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변경을 통한 대중목욕탕 조성 추진 방안과 강원형 공공 주택 건립 계획에 대하여 일괄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양양읍 내 대중목욕탕 부재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목욕탕 설치에 대하여 많은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인 양양군 실정을 고려한다면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목욕 시설은 필수적인 복지 시설이자 여가 공간입니다. 
  그러나 대중목욕탕 설치를 위한 양양읍 내 부지 확보가 어렵고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우선순위에 밀려 지금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추진은 대중목욕탕 조성을 실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대중목욕탕 조성은 지역 내 부족한 생활 SOC를 공급한다는 기수역 조성사업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사안입니다.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설계 변경 검토 결과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우리 군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는 강원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강원도 내 6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 양양 살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농어촌 유학생 유치 등 우리 군 역점 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양양군에 신규 아파트 건설이 계속되고 있지만 양양군은 평균 분양가가 타 시군보다 비교적 높기 때문에 경제적 약자인 청년층과 저소득층, 고령층에게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농어촌 유학생 등 양양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 모델을 개발해야 합니다. 
  향후 우리 군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전교통과 소관입니다. 
  낙산지구 생활형 숙박 시설 준공에 따른 공공 주차장 설치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낙산지구는 총 16개의 생활형 숙박 시설이 건축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5,191개 객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 시설들이 모두 준공되어 운영된다면 향후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주차 문제가 대두될 것입니다. 
  낙산지구 공공 주차장 설치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설과 소관입니다.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방지턱 개선 계획과 정암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농어촌 도로 교량 정비 계획에 대하여 일괄 질문하겠습니다. 
  군도와 농어촌 도로 곳곳에는 과속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된 방지턱이 오히려 군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저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폭이 넓어 경사가 완만한 방지턱이 있는 반면에 방지턱 폭이 좁고 경사가 가팔라서 차량 하부에 손상을 입거나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높은 방지턱을 지남에 따라 차량이 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지턱 전수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차량 통행이 위험한 곳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향후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방지턱 개선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현면 7번 국도 정암해변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척이 없습니다. 
  정암리는 주민 뿐만 아니라 정암해변과 몽돌소리길을 찾는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기존의 사업 승인 조건이라는 단편적인 기준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관광지, 생활 인구 등 다각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사유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농어촌 도로 교량 중 노후화가 심하여 파손, 균열 등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교량이 있습니다. 
  농어촌 도로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향후 정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농어촌 도로 교량 중 오래전에 설치한 교량은 폭이 좁아서 차량 교행 및 진출입이 어렵습니다. 
  농어촌 도로는 현재 농기계보다 차량의 통행량이 더 많고 통행 차량들의 차체가 점점 커지고 있으므로 교량도 이에 맞추어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농어촌 도로 교량 폭 확장 및 교량 진입로 개선 등 교량 통행 개선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군정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종석   이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육체육과장님, 나오셔서 양양 파크골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도입 방안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종석   교육체육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도시계획과장님, 나오셔서 양양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 변경을 통한 대중목욕탕 조성 추진 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종석   이어서 도시계획과장님께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 계획에 대하여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장 이종석   도시계획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안전교통과장님, 나오셔서 낙산지구 생활형 숙박 시설 준공에 따른 공공주차장 설치 계획에 대하여 일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종석   안전교통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건설과장님, 나오셔서 군도 및 농어촌도로 방지턱 개선 계획, 정암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농어촌도로 교량 정비 계획에 대하여 일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종석   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문과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질문에 대하여 답변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충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과 관련하여 보충 질문하고자 하는 의원님께서는 보충 질문을 신청해 주시면 발언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오세만 의원님, 이명숙 의원님. 
  오세만 의원님, 이명숙 의원님께서 보충 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보충 질문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충 질문은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 2 규정에 의거 본 질문을 하신 의원에 한하여 시간제한을 두지 아니하며 보충 질문이 가능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충 질문은 오세만 의원님, 이명숙 의원님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보충 질문 및 답변 준비를 위해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3분 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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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9분 속개)

○의장 이종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보충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답변하실 공무원을 지명하여 발언대로 나오시게 한 후 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충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세만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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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만 의원   본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서 부족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담당 부서인 해양수산과장님, 우리가 원론적인 질문에서 원론적인 답변이었습니다, 사실. 
  과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오세만 의원   그러면 그 안에 저희가 의회에서 2023년 7월 4일에서 7월 6일 의원들이 울릉군 쪽을 방문했습니다.
  남한권 군수님을 같이 방문해서…… 같이 동행했죠? 

○오세만 의원   그때 군수님의 의지는 그 당시에 어땠다고 생각하십니까?

○오세만 의원   그 이후에, 2개월 후에 남한권 군수께서 집행부와 집행부 일원과 함께 우리 양양군을 방문해 주셨는데요.
  이때는 협약서를 썼죠? 

○오세만 의원   현포항과 우리 수산항과 관련해서.

○오세만 의원   그런데 지금은 그 진행 과정이 어떻게 돼 있죠?

○오세만 의원   그 결과 우리 도에도 그렇고 중앙 부처, 해수부 쪽에도 물론 관련이 있을 거예요. 그렇죠?

○오세만 의원   그렇다면 거기 몇 번이나 업무 출장을 갔습니까, 관련해서?
  기억나는 대로 얘기하세요. 

○오세만 의원   그래서 얻어온 결과가 뭐였죠?

○오세만 의원   선사는 어디 회사하고 미팅을 해봤습니까?

○오세만 의원   2번요?

○오세만 의원   지금 강릉-울릉도 여객선 운항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오세만 의원   강릉에서 울릉도 여객선이 중단된 거 알고 계세요?

○오세만 의원   어떤 문제인지 아직 모르고 계세요?

○오세만 의원   도민일보에 5월 28일 자에 이렇게 크게 났어요.
  관련 부서장님이나 집행부 관련 교통이라든가 국장님 정도는 인지하고 계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신문 안 보세요? 
  신문 볼 시간이 없는 거예요, 관심이 없는 겁니까? 
 이런 일에 대해서 언론에 이렇게 보도되고 나면 ‘아, 우리 군과 관련이 있구나.’ 이런 걸 인지하셔서 업무의 연속을 가지셔야지 그렇지 않고 그러면…… 
  자, 제가 대신 읽어 드릴게요. 
  강원도민일보 25년 5월 28일 자입니다. 
  4면에 나온 건데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강릉-울릉 여객선 운항이 중단 위기에 처하자 강릉항 확장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강릉시는 최근 선사인 S사에 공문을 통해 어항 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렇다면 운항이 안 된다는 얘기죠? 

○오세만 의원   여기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여객 터미널 이전 문제로 수 차례 논의했답니다.
  “이후 10년 동안 선사가 터미널 이전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이렇게 설명이 돼 있어요. 
  이렇다는 건 우리 양양군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오세만 의원   호기잖아요.
  호기를 놓쳐서 지금 제가 군정 질의할 때까지 모르고 계시고 이런다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집행부에? 

○오세만 의원   그러면 이게 언론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오세만 의원   이게 언론에 따르면 강릉 씨스포빌 씨스타 선박에서 연간 36만 명이 왕복을 이룬다고 돼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 양양군에 이게 같이 여기가 관광으로 이어진다면 이거보다 효과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릉에서 출항하는 것보다 여기서 출항하는 거는 당시에 우리 울릉도에 갔을 때 우리 과장님이나 교통과장님이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한 시간이 빠르다. 이래서 접근성이 좋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우리는 보면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 
  제 생각이 잘못된 겁니까? 
  잘못되면 제가 사과드리고. 

○오세만 의원   그렇다라고 생각하면 육상에서 서울에서 접근했을 때 1시간을 빨리 오면 여기서 1시간 더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계산을 해보면 ‘우리 양양의 접근성이라든가 모든 게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오세만 의원   아니, 선사는 집행부와 회사 간의 업무 협약이라든가…… 그 양반들은 사업이니까 당연한 일이죠.
  거기 얘기하지 말고 선사를 빨리 어떻게 조기에 우리 편으로 올 수 있도록 하라는 거죠, 지금. 
  그런데 교통이 고속도로 되고 철도 되고 공항 있고 해운만 있으면 교통 사통팔달이 아니에요? 
  이렇게 접근성이 좋고 호기인 때가 언제냐 이거죠. 
  우리는 지금 호기를 놓치면 안 돼요. 
  그래서 우리 집행부의 수산과장님께서는 이것을 적극적으로 대시해야 됩니다. 
  일단 질문 됐고요.
  좀 들어가 계시고. 
  교통과장님.
  과장님, 저희 울릉도 방문할 때 같이 했죠? 

○오세만 의원   그래서 남한권 맞습니까, 군수님?

○오세만 의원   남한권 군수께서 적극적으로 대시해 주시고 또 우리 과장님께서 가이드를 잘해주셔서 저희가 편하게 현포항도 보고 울릉공항도 공사 현장을 봤습니다.
  그래서 공항 관련해서 지금 DL이앤씨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데 28년이면 이제 완공이 다 된다 그래요. 

○오세만 의원   그게 될 리는 의심해 봐야겠습니다마는 28년을 준공으로 봤을 때 우리 양양공항에서, 이쪽 방향에서는 접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오세만 의원   고맙습니다.
  우리 과장님이 안전교통과장으로서의 역할이 파라타항공이 8월이면 제주도를 띄운다 그래요. 
  현재 그게 18인승이라니까 소규모 프로펠러 항공기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파라타 회사하고 울릉항에, 거기도 공항 지점이 있을 거고 그래서 같이 접촉할 의향이 있으시죠, 앞으로? 

○오세만 의원   우리가 청주라든가 부산 이쪽에서 공항을 선점을 하는, 이 노선을 선점하는 것보다 영동 쪽에…… 원주도 있어요.
  이렇다고 해서 우리 양양이 국제공항이라는 이미지가 쇠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가 선점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울릉공항이 비행기가 뜨는 거 확정이 언제가 될지 몰라도 28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마는 29년이 될지 이렇게 노선 확정을 위해서 이것도 준비해야 된다. 

○오세만 의원   네, 유비무환이에요.
  나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칠 필요 없잖아요. 그죠? 
  소는 안 잃어버리면 최고 좋죠. 그죠? 
  그러니까 이렇게 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세만 의원   존경하는 부군수님, 제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부군수님, 군수 권한 대행을 하시느라고 참 노고가 많습니다. 
  많으시죠? 

○오세만 의원   그래서 제가 부군수님 모셔놓고 좋은 소리만 했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할 것 같아서 미리……
  그렇더라도 서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양양군의 공무원들이 지금 현재 군수님 부재로 인해서 사실상 업무에 해이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부군수님, 주관적인 생각이 어떠세요? 

○오세만 의원   고맙습니다.
  저는 밖에서 우리 군민들이 물으면 권한 대행이신 부군수님 말씀과 똑같은 말씀을 제가 했습니다. 
  우리 의회 의원도 그런 얘기를 할 거예요. 
  그래서 ‘그렇지는 않다.’라고 생각을 해요. 
  또 사실 그렇고요. 
  그러나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이 해태한 부분도 없지 않아 많이 보인다, 의회 의원들 눈에는. 
  그래서 이런 거 있으면 바로잡아 주시고요. 
  제가 관련해서 질의하는 수산항, 현포항. 
  현포항이 아니라도 도동, 저동항이라도 좋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갈 수 있게끔 TF팀을 구성해 주셔서 같이할……
  우리 수산항에서 울릉도 갈 수 있는 여객선사를 빨리 좀 해서 TF를 구성할 수 있게, 관련해서. 

○오세만 의원   아니, 선사가 씨스포빌 외에도 몇 개 회사가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씨스포빌만 가지고 거기만 대시할 게 아니라 우리가 언론에 광고를 내서 모집한다든가 여러 방법을 택할 수도 있잖아요. 그죠? 

○오세만 의원   그래서 우선 TF를 가동해서 양양군에서 우리 관광객을 위해서 또 경제를 위해서 ‘집행부에서 군수님은 안 계셔도 열심히 하시는구나.’ 이러면서 군민에게 보여줄 필요도 있다.
  사실 우리가 지금 얘기하기 뭐합니다만 하여튼 이런 내용은 제가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잘 아실 겁니다. 
  그래서 권한 대행이신 부군수님께서 조금 더, 지금까지 열심히 하셨습다만 조금 더 생각을 달리해서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세만 의원   제가 이렇게 군정 질의를 했듯이 사무관급 이상의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좀 열심히 해주시기 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팀장급 공무원들이 거기에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생각에 감히 우려가 돼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질의에 답변해 주신 해양수산과장님, 안전교통과장님, 존경하는 부군수님, 고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이종석   오세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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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의원   본 의원이 강원형 공공주택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질의할 게 있어서 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명숙 의원   본 의원이 287회 임시회 때 강원형 공공 주택 건립에 대해서 5분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이명숙 의원   진짜 우리 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서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군정 질의를 하게 됐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됐는데 한 가지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추가 자료 제가 요청을 했을 때도 과장님께 말씀을 드렸죠? 

○이명숙 의원   “예산 확보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노력을 해보자.”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 이 답변을 또 말씀을 하시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쏙 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우리 용역을 하고 나서 부지 확보를 하고 모든 거 다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산이 수반이 되지 않으면 이건 무용지물이 되죠. 
  그래서 우리 군에 꼭 필요한 만큼 예산 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명숙 의원   제가 답변을 원한 게 그 부분이었습니다.
  의지가 있어야만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군에 꼭 필요한 공공주택 건립을 위해서 진짜 우리 부군수님, 과장님들, 특히나 도시계획과장님, 노력 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숙 의원   답변 감사하고요.
  또 이렇게 추가 질문해서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추가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종석   오세만 의원님, 이명숙 의원님, 탁동수 부군수님 그다음에 해양수산과장님, 도시계획과장님, 안전교통과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충 질문 및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답변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은 서면 질문을 통해 자세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이것으로 군정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군정 질문에 임하여 주신 의원님들과 답변 준비에 수고해 주신 집행 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10시에 계속해서 박봉균 의원님, 박광수 의원님 군정 질문이 이어지겠습니다. 
  그럼 제288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