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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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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양양군의회사무과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9시 59분


제27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9시59분 개의)

○의사팀장 이소미   지금부터 제27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하여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오세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세만   존경하고 사랑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제9대 양양군의회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2022년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제270회 정례회를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양양군의회를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제9대 의회가 개원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를 대변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절차탁마의 자세로 군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송이·연어축제 개최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주신 김진하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금년도 역시 매우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생활을 위협하고 있고 국내외적으로 급격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따른 경기침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되고 있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와 금융 불안 등으로 인해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부단하게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는 넉넉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집행부의 노력과 군민 모두의 성원과 열정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 사업, 양양 공항 항공 물류 복합 클러스터 조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력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양양군의 낙후된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또한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지난 정례회와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전반을 파악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과 의견들을 제시해주셨고 군정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이 없는지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8월 우리 지역의 낙산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발생에 대하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지난 10월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을 보며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하는 정책의 최우선에 두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및 법적 근거 마련은 물론 관련 부서와의 협업과 행정 대응 매뉴얼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정비해서 각종 행사 시 안전사고 위험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26일간 이어지는 제270회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는 중요한 회기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군정을 돌아보는 시간인 만큼 군민의 입장을 대변한 질문과 충실한 답변을 통해 군정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 경제 회복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선택과 집중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기의 자세로 의회와 집행부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과 협의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임인년도 어느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세우셨던 계획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 온 시간은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를 더 나아지도록 만드는 노력과 땀의 가치를 새삼 되새기며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제9대 양양군의회는 한 분의 군민이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펴서 군민 여러분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으로 다하며 군민 모두의 삶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한 달여 남은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


양양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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