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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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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4호

양양군의회사무과


2017년 6월 28일(수)  10시 00분  개의


  1. 의사일정(제4차 본회의)
  2. 1. 군정질문(진종호 의원, 이영자 의원)

  1. 부의된 안건
  2. 1. 군정질문(진종호 의원, 이영자 의원)

(10시 00분 개의)

○의장 이기용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진종호 의원, 이영자 의원) 

(10시 00분)

○의장 이기용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질문하실 의원은 진종호 의원님, 이영자 의원님 이상 두 분이며 한 분의 질문이 끝나면 바로 이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 순서는 직제 순이 아닌 의원님들의 질문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 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에서는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점 유념해 주시기 바라며 먼저 진종호 의원님 나오셔서 군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0 군정질문(진종호 의원)

(10시 01분)

진종호 의원   안녕하십니까?
  진종호 의원입니다.
  명품도시 양양 건설에 노력하시는 김진하 군수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 6기와 7대 의회의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과 추진해야 할 사업 선정에 중요한 결심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우리 군은 양양국제공항의 하늘길과 예정인 울릉도 여객선의 바닷길 그리고 6월 30일 개통되는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 등 육해공의 접근성이 개선되므로 인해 다양한 관광객 유입 증가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관광패턴도 다양해지는데 이에 우리 군의 관광, 휴양, 레저 등 전략적 관광방안에 대한 대책과 관광객 수요욕구에 걸맞은 체류형 상품개발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체험패키지 상품 활용에 대한 운영대책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최근 은퇴한 도시민들의 노후생활 및 자연적 힐링을 위한 귀농귀촌으로 많은 사람들이 양양으로 급속도로 전입 증가하고 있으며, 상속받은 재산토지와 타지인의 토지매입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지소유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 피해로 최근에 주민이 장기간 통행로로 사용하고 있는 사실상의 도로를 차단하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여 주민과 불협화음 및 법정공방까지 가는 극한 대립양상을 보이면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행정은 속수무책입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무엇이며 추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우리 군은 양양국제공항 개항에 즈음하여 공항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증가, 지역경기 부양 등 소음피해에 대한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라 호도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활성화는 커녕 존폐위기까지 내몰리는 현 상황과 급기야 훈련용 항공기의 연습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우리 군민은 극심한 소음과 스트레스로 삶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 자영업자 영업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군은 공항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소음피해를 감소해야 하는 주민에게 어떠한 해결책과 지원을 했는지와 항공기 소음피해 기준인 75웨클을 초과하지 않아 지원이 어렵다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정부로부터 단 한 푼의 보상비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피해는 입는데 괜찮다고만 하면서 우리 군도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군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피해호소 주민에 대한 보상대책 방법에 대해 답변을 바랍니다. 
  넷째, 국도 7호선은 8군단을 지나 양양시내로 진입을 위해 고성고개를 넘으면 시내의 전경과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관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차량통행량이 빈번하여 과속 및 신호위반 사고발생이 지속적으로 우려되는 내리막길 지점으로 수많은 사망사고 및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농기계가 수시로 통행하며, 폭설시 교통마비 현상이 초래되는 곳으로 십수 년 전부터 입체교차로 설치를 요구하였으나 추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의 도로구조 개선대책은 무엇이며, 국도 7호선과 군도 2호선, 공항진출입로가 있는 하왕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진행과 우리 군의 방안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군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어업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7개 어촌계 활어센터와 11개의 어구보수보관장, 12개의 수산물위판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는데 이중 활용이 미흡한 활어센터와 위판실적이 없는 수산물위판장이 있습니다. 
  향후 어떠한 시설로 활용할 것인지 활용계획과 과도한 보수비용이 많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향후 예산확보 계획에 대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기용   진종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군수님께서 나오셔서 진종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진하   연이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우리 이기용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종호 의원님께서 양양국제공항 주변마을 항공기 소음피해 관련 현재까지 지원사업 현황 및 향후 주민피해 보상대책에 대하여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김포공항 내에 훈련용 경비행기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대형 항공사고 발생 가능성 상존 및 정치장 공간 협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2년 말에 김포공항 훈련용 경비행기 항공안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단기 과제 중 하나로 양양국제공항 주기장 개선과 훈련용 경비행기 분산계획을 추진해서 2013-‘15년까지 단계적으로 양양국제공항에 훈련용 경비행기 11대를 분산 배치하였습니다. 
  양양국제공항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훈련용 경비행기 배치로 인해서 극심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과 양양군의회, 마을주민은 강원도와 공조체제를 구축해서 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및 관계기관에 훈련용 경비행기의 전면 철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양양군은 서울지방항공청에 공식문서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서 훈련용 경비행기 소음대책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2016년 4월 28일 손양면 학포리 동해사에서 공항 인근 마을주민,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 이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다만 서울지방항공청에서는 소음피해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후 2017년 2월 23일 이양수 국회의원 주재로 손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2차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양양국제공항 내 훈련용 경비행기 완전철수, 소음피해 보상지원, 주민이 원하는 곳으로 자동소음측정망 이전설치, 휴일 운항금지, 비행경로 변경 등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서울지방항공청에 건의하였습니다. 
  2017년 5월 1일 다섯 가지 주민요구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확인하고자 열린 3차 간담회에서 법정공휴일 장주비행 금지 및 1,800피트의 고도상향조정, 바다 쪽으로의 비행경로 이전, 환경부와 협조하여 주민이 원하는 장소로 자동소음측정망 이동설치 등 소음피해의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다소나마 소음이 줄어들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훈련용 경비행기 완전철수의 경우 훈련용 비행 시 실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초에 다시 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진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음피해 보상지원은 현행법 항공소음방지법이 되겠습니다. 
  상 항공소음 영향도 75웨클 이상인 지역만 해당됩니다. 
  양양의 경우에는 소음이 평균 67웨클로 해당되지 않는 바 소음대책지역 지정 및 소음대책 사업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양공항은 소음피해 대책지역으로 지정되진 않았으나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횟수가 많은 만큼 이양수 국회의원과 협조하여 민간공항 소음피해에 대하여 피해저감 및 대책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최대한의 소음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또한 별도의 소음피해 보상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계속해서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2017년도 사회공헌활동 예산이 양양국제공항에 추가 배정이 가능한지 혹은 특별지원 형태의 기부금 지원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협의한 후에 마을주민 간담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고, 가능하다면 주민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한국공항공사에서 특별지원 형태의 사업이 추진된다면 양양군은 이와 수반된 주민요구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별도로 양양군에서도 소음피해 대책에 필요한 사업을 양양공항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문화관광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문화관광과장 윤여경입니다.
  진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방안 및 상품개발, 체험패키지 등에 대한 운영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군의 관광, 휴양, 레저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역점을 두어야 할 전략적인 방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해양관광 및 해양레포츠를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해수욕장 21개소로써 매년 350만 명이 방문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해수욕장 시설의 유지관리, 수상안전요원의 운영, 수상안전시설의 설치, 낙산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대표 해양레저스포츠인 서핑과 요트의 발전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서핑종목의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종합레포츠센터를 중심으로 한 서프시티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산항에서는 요트교실을 운영하고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의 추진을 통해 관광, 휴양, 체험이 모두 가능한 다기능 복합어항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산림휴양·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에 캠핑장 및 자연식물원을 조성하고 기존의 백두대간 생태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다기능 체험학습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문 숲 해설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주민에게 산림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디모테오 순례길, 38선숨길, 해파랑길, 구룡령 옛길 등 트레킹이 가능한 길을 모아 지도로 만들어 전국에 홍보하고 자전거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맞추어 MTB 산악자전거와 걷기대회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지역문화 발굴·육성과 전통문화 전승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한편 낙산사, 진전사, 선림원지 등의 문화재 발굴조사 및 보수정비를 통해 우리 군의 역사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역사적·교육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경관광단지, 잔교관광단지,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장기 체류형 사계절 휴양레저 종합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오색자연휴양체험지구 정비사업,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노후된 기반시설을 개선 확충함으로써 증가하는 관광수요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관광·축제 등에 대한 국내외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관내 민간업체 및 인근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상품의 개발에 있어서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관광객의 유입을 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체류형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숙박일수에 따른 차등지원을 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하고 관광객이 한 시군에 오래 머물지 않는 행태에 착안하여 설악권 4개 시군이 설악권관광협의회를 통해 동해안 6개 시군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관광상품의 공동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설악권관광협의회에서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하여 설악권 4개 시군을 포함하여 1박 2일 순환 관광상품 운영, 온라인 홍보 및 공동 관광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향후 피서철에는 설악권 스탬프투어 관광상품을 4개 시군이 공동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원도 동해안권 6개 시군에서는 정기간행물, 시외버스, 포털사이트, 지하철 등 다중이용매체를 이용한 광고를 추진할 예정으로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홍보물을 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시군 공동협업사업 추진 시 우리 군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 및 인근 시군의 관광자원 공유를 통해 보다 많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특히 양양국제공항,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이 잠깐 스쳐 지나가는 비체류형 관광지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양양국제공항관광단지 콘도미니엄, 골프시설 및 지경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프리미엄 아웃렛, 호텔 등을 조성하여 국내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양양 설립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외국인 방문에 대비하여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여 숙박업소에는 다국어 요금판과 시설안내판, 관광안내판을 지원하겠으며 음식업소의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좌식문화가 불편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입식테이블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우리군 관광홍보를 위해서는 주요 휴게소, 관광지, 대형 숙박업소의 협조를 얻어 우리군 관광지도 8만부, 책자 1만부 등 관광홍보물을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발송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최초로 양양군 길 지도를 제작하고 있어 우리 군의 디모테오 순례길, 38선숨길, 해파랑길, 구룡령 옛길 등과 사이클경기장, BMX경기장, MTB코스 등 자전거를 연계한 우리 군의 특색 있는 관광지 및 숨겨진 관광지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라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어 7월-9월까지는 고속버스 랩핑광고를 20여대 추진할 계획이며, 양양송이축제 및 연어축제 시즌에는 수도권의 스크린도어, 고속버스터미널 및 지하철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여 우리군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문화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안전건설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안전건설과장 김대식입니다.
  진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귀농귀촌 인구 급속 유입 증가에 따른 토지소유권 분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마을안길도로, 농로 등 도로차단에 대한 군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지가상승 및 인구 유입에 따른 건축행위 등으로 기존 마을안길로 사용되던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주장으로 통행로를 차단하거나 마을안길을 이설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관련법으로 관련 법령 검토 후 행정사항 고지와 민원인 및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양양군에서 산재해 있는 새마을도로, 안길포장 등 많은 도로가 토지승낙 및 협의에 의해 공사를 실시 완료한 상태입니다.
  해결책으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토지승낙 한 부분에 대해 소유권 이전 시 토지승낙 부분이 무효화되므로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실태조사 후 토지보상 및 기부채납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개인재산 보호 및 민원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며 향후 조직관리 부서와 협의하여 소규모 공공시설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진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송현사거리 입체교차로 추진상황 및 손양중심지 접근 곤란이 가중되는 공항진입로, 국도 7호선과 군도 2호선 접속교차로 개선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송현사거리 입체교차로 추진상황입니다.
  7번 국도 송현사거리의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체계를 정비하고자 소관기관인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등 도로구조 개선을 꾸준히 요구하여 국도 7호선과 농어촌도로 접속지점의 진출입부 확장 등 일부 개선공사가 추진되었으나 입체교차로 설치에 대해서는 현지 도로 여건상 선형확보 등이 어려운 실정으로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과속방지 및 신호위반 단속용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상기지역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하왕도지구 국도 7호선 공항 진입로와 군도 2호선 접속교차로 개선방안에 관련하여 지난해 10월 국도관리청인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및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이의개선을 요청하였으며, 현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하왕도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를 위한 토지수용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도와 관련한 주민불편사항이 적극 개선될 수 있도록 담당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건의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안전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해양수산과장 안중용입니다.
  진종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어촌계 활어회센터, 어구보수보관창고, 어판장 향후 관리방안 및 예산확보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수산물위판장은 남애항을 비롯하여 7개항이 12개소가 있으며, 어구보수보관장은 11개소, 활어회센터는 7개소 시설되어 있습니다. 
  어촌계 활어회센터는 남애, 후진, 물치 3개소는 금년도에 시설개선 추진하였으며 수산은 개설개선 추진 중에 있고 하광정, 낙산은 정상 운영 중에 있으나 기사문은 시설노후 및 경영악화로 휴업 중에 있어 향후 건물을 용도 변경 하거나 철거하여 공원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어구보수보관장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기사문항 어구보수보관장이 30년 전에 시설되어 노후되고 협소하여 어항환경을 저해하고 있으므로 향후 이전 신축하는 방안으로 재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수산물위판장은 현재 수협에서 위판을 시행하는 항구가 남애, 동산, 기사문항 3개소로써 위판을 하지 않는 물치, 후진, 낙산 등 낚시 관광객이 많은 어항위판장은 배낚시 관광객 휴게소로 이용하거나 또 수산항과 같이 주변에 멍게양식장이 많은 위판장은 양식수산물을 선별하는 선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활어회센터 및 어구보수보관장, 위판장 운영관리에 따른 예산확보는 강원도와 협의하여 도비를 적극 지원받아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해양수산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자 의원님 나오셔서 군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0 군정질문(이영자 의원)

(10시 28분)

이영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영자 의원입니다.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3년이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이기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군민을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제22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맞아 이 자리에 선 것에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매번 강조하는 것이지만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질문한 의원 개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양양군민 모두에게 하는 것임과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충실한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또한 이 자리가 양양군의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시작할까 합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 이후 양양, 속초와 고성으로 연결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우리 군의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서 본 의원이 지난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지속적인 주문을 해왔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수도권과의 거리를 90분대로 단축하는 대역사가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군이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이른바 빨대효과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대응은 준비되어 있는지 진행상황을 군수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의 순세계 잉여금은 2015년 회계연도 기준 115억원 정도입니다.
  순세계 잉여금 등 재원으로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세입세출 예산을 편성하는바 우선적으로 채무를 상환하여야 하는데 우리 군의 순세계 잉여금에서 채무상환액은 2015년 기준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고, 순세계 잉여금 발생사유와 선반영 비율의 기준은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지 기획감사실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에서 권역별로 올림픽 상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현재 우리 군에 해당하는 올림픽 관광상품이 무엇인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현재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에서는 권역별로 올림픽 상품을 구상하고 또 집행부에서는 우리 집행부에서는 어떤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계신지 설명해 주시고, 또 올림픽 베뉴지역의 올림픽 관광상품을 통한 관광 활성화 선점에 선점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우리 군의 이에 대한 대비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의 사기진작과 자기계발을 위한 맞춤형 해외선진지 견학 실태를 보면 읍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소외되고 있고 몇몇 과에서 독식하고 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한정된 예산으로 이렇게 저렇게 직원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려고 노력은 하고 계시겠지만 집행부에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자치행정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재산이고 밑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인사시스템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해왔습니다.
  보편타당한 인사가 조직의 안정을 가지고 오는 지름길이라고 보고 인사의 가장 기본은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데 이것이 안 되면 실패하는 인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패하는 인사는 군정발전을 뒷걸음질 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100% 만족하는 인사는 없겠지만 앞으로 인사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해서 모든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사시스템을 가동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재산으로 관리하는 재산이 용도 폐지되면 일반재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산은 물품 및 공유재산 관리법상 행정재산, 보존재산, 일반재산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행정재산이 용도 폐지되면 일반재산으로 관리됨에 있어 매년 재산의 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하여 용도 폐지된 재산의 현황과 매각, 대부 등의 절차를 통하여 세외수입 등의 세수증대는 얼마나 되는지 답변해 주시고, 또 앞으로도 각 실과소와 연계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세무회계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양국제공항이 현재 보이는 상황에서는 일본노선과 제주, 김포 등 3개 노선만 김포, 러시아 노선 4개의 노선이 운영되고 있고 강원도가 태국, 대만, 베트남 등의 중·단거리 노선을 하반기에 개설하겠다는 방침만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8 동계올림픽을 불과 200여일 앞두고 이런 상황이라면 양양국제공항과 우리 양양군과의 상호연계 발전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양양국제공항과 우리 군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서 공항관련 업무를 강원도에만 일임할 것이 아니라 노선개설과 지역연계 전략구성단계부터 참여해야만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의 실타래가 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실행하고 있고 있는지 문화관광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국유지 및 공유지를 활용한 산림경영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을 포함한 강원도 전체가 산림면적이 많은데 국유지와 공유지 또한 산림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국유지와 공유지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서 새로운 소득창출은 물론 활용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도 정부의 국·공유지 활용정책에 대해서 전략적 차원에서 큰 틀의 방향성을 마련하여 체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향후 집행부의 계획은 어떤지 산림녹지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이영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군수님 나오셔서 이영자 의원님의 군정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진하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오색케이블카 설치 후 홍보전략 및 부족한 관광인프라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우리 군의 지리적 여건상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오색케이블카 운영 시 연간 53만 명의 관광객이 탑승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분석되었습니다. 
  이러한 관광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관광인프라의 구축을 선행함으로써 우리군 주요 관광지의 경기 활성화 및 관광 서비스산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 시 홍보 전략으로는 수도권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광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홍보와 병행하여 블로그, SNS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바이럴마케팅, 전국의 고속버스 프리패스 사이트광고, 현금인출기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실시하겠습니다. 
  관광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사를 초청하여 우리군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양군 관광상품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오색케이블카 설치 전에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7월-9월까지 3개월간 고속버스 외부 랩핑광고를 실시하고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수도권과 한층 가까워진 우리 군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관광안내지도는 이미 서울-양양 고속도로 노선을 포함하여 제작하였으며, 우리 군의 홍보문구에는 서울에서 90분이 소요되는 점을 강조하여 수도권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양양군의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거리와 볼거리 위주의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우리 군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편입됨에 따라서 체류형 관광객보다는 당일치기 관광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체류형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의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색케이블카 운영 시 발생되는 관광인프라 문제는 주차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장 확보 문제는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연계해서 오색지역에 공원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오색관터 하부지역에는 대형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색지역 활성화사업으로 오색지구 재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색케이블카를 이용한 후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우리 군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만경대 등 오색지역 등산로의 신규개설을 용역 중에 있습니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 캠핑장과 자연식물원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수산항의 아름다운 어항만들기 사업의 추진을 통해서 관광, 휴양, 체험이 모두 가능한 다기능 복합어항을 조성하는 등 오색지구 외의 지역에도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민간부문에서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골프장, 콘도미니엄, 숙박시설의 확충과 함께 지경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프리미엄 아웃렛과 호텔 등이 완료되면 국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플라이양양의 설립은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중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구매력이 왕성한 동남아권,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향후 우리 군의 적극적인 관광홍보 및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지역의 경기 활성화 및 우리 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기획감사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한정임   기획감사실장 한정임입니다.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군의 순세계 잉여금 선반영 비율 및 선반영 기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순세계 잉여금은 잉여금 중 이월금 및 국도비 사용 잔액을 공제한 금액을 말하는 것으로 순세계 잉여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세입예산액보다 실제 수입이 많은 경우와 세출예산액보다 실제 적게 지출한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순세계 잉여금은 지방채의 원리금 상환 등 다음 회계연도의 세입재원으로 활용하게 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에서는 이러한 순세계 잉여금을 매년 일정 부분 세입으로 편성하여서 세출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본예산 편성 시 순세계 잉여금의 선반영 비율과 선반영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없지만 양양군 지방채 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는 일반회계 순세계 잉여금의 5 내지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하거나 지방채 원리금 상환에 사용해야 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2002년도 수해복구사업과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종말처리사업에 지방채 상환과 일부 재원부족에 충당하기 위해서 순세계 잉여금 발생예상액의 50%인 30-40여억 원을 선반영 해오고 있고, 본예산 반영비율은 타 시군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순세계 잉여금의 정확한 판단은 다음연도 초에 이월예산의 확정과 국도비 보조사업의 사용 잔액 반납금에 대해 파악과 결산서 작성이 이루어질 때 규모를 알 수 있게 되는데 시기적으로는 본예산 편성 시에는 규모가 불투명하고 추가경정예산도 감안하여서 최소한의 순세계 잉여금을 편성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순세계 잉여금의 본예산 편성에 있어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편성하여 왔던 것처럼 최소한과 적정한 예산의 반영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새로운 세출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추계와 대안마련을 통해서 재정을 안정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 중에 ‘15년도 본예산 순세계 잉여금은 35억을 저희가 반영을 했고요. 
  ‘15년도 양양군 지방채 상환액은 47억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기획감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자치행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자치행정과장 최근상입니다.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무원 사기진작과 자기계발 계획을 위한 계획 및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계획 2건에 대해서 일괄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선진지 견학 공무국외여행 여비 편성 및 인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산하직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서 풍부한 해외선진 견문기회를 부여하고자 추진 중인 공무국외여행은 2014년도에는 국제화 여비 1억 4,000만원을 편성하여 직원 73명이, 2015년도에는 1억원을 편성하여 77명이, 2016년도에는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5,000만원으로 35명이 해외연수 및 견학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2017년 역시 우리군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절감 차원에서 전년도와 같은 5,000만원을 편성하여 6월 현재 총 12명의 직원이 해외연수 및 견학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해외선진지 견학 대부분은 중앙부처 및 강원도 주관으로 주로 본청 직원이 대상이 되고 있으며, 여행대상 국가는 미주 및 유럽이 대다수로 여행경비는 약한 400만원에서 500만원에 이르고 있는데 100% 군비 부담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군 예산상황을 감안하여 2015년부터 해외여행경비를 1인 300만원을 상한액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불요불급한 연례·반복적 국외여행은 엄격히 제안해 오고 있는 이런 실정입니다.
  이 같은 자율적인 통제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타 시군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도 2015년도에는 5,900만원으로 50명을 그리고 지난해에는 1,048만 5천원으로 15명의 직원들이 여행대상지를 중국, 일본 등 상대적으로 여행경비가 적게 소요되는 국가로 여행함으로써 좀 더 더 많은 인원의 해외연수가 가능했습니다. 
  이 모두 그동안 고통을 분담한 직원들의 피나는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고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그리고 이제는 그동안 예산절감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기계발을 위해서 우리군 자체적인 해외선진지 견학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데 해외여행경비 한도는 폐지하고 우리군 미래사업 자료수집과 유공직원 해외연수는 적극 권장하는 한편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도 더 많은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여 중앙부처 및 강원도 주관 해외연수 특성상 발생하는 본청 특정부서 위주의 해외연수를 개선코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해외연수 예산을 2,000만 원 정도 증액하고 2018년도 예산 편성 시 금년 예산보다도 2배 많은 1억 원을 편성코자 하오니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 드립니다. 
  다음으로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연간 인사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인사기준을 마련하여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금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있어서도 인사운영 기본방향의 첫째 항목으로 예측 가능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제시하고 전 공직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인사시기 정례화 및 인사일정 예고를 통해 정기인사 및 수시인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인사운영 계획에 명시한 바와 같이 승진임용 및 보직관리에 있어서는 방침과 기준, 원칙을 정하되 승진임용에 있어서는 성과반영을 위한 근무성적관리 등을 통해서 보직관리에 있어서는 전보제한 기간을 고려하여 희망전보, 순환전보 등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승진 및 보직관리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직자 개개인에 대한 상시 인사상담과 고충심사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소통 인사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인사를 단행하면서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하지 못한 사유는 갑작스러운 질병휴직자가 9명 발생하고 안타깝게도 병가 중 3명이 사망하였으며, 10일 이상 장기병가자와 출산휴가, 육아휴직자 등 약한 50명이 발생하는 등 예기치 않은 전보상황이 발생한 관계로 부서 간 전보인사를 실시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연간 우리군 공무원 신규합격자에 대해 일괄 임용을 지양하고 성적순으로 임용일자 조정을 통해 결원 발생 시 차등적인 인사로 적재적소에 부서별 결원 발생을 해소해 나감은 물론 강원도 인사위원회 신규공무원 충원 요구 시에도 병가자 등 예상치 못한 사고자에 대해서도 최근 3년간 발생인원을 신규 충원의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또한 연중 인사랑 인사시스템을 통해서 산하직원의 고충상담 및 애로사항을 수렴, 향후 인사 시 적극 반영함으로써 예측 가능한 인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자치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세무회계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무회계과장 전창환   세무회계과장 전창환입니다.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행정재산의 용도폐지 및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양양군의 행정재산은 10,284필지에 1,596만 7,350㎡고 이중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하여 행정적인 용도가 없는 토지에 대하여 해당 재산관리관과 협의를 통해 검토 후 용도폐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해당 부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2017년 용도폐지에 따른 일반재산 전환은 현재까지 실과소의 자체조사와 요청에 따른 용도폐지는 17필지에 11,216㎡이며 낙산도립공원구역 해지에 따른 용도폐지는 36필지에 61,220㎡입니다.
  소규모 재산매각사업은 현재 우선 매각대상으로 선정된 130필지에 대해서 매각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신규로 용도 폐지되는 재산도 필요시에는 최대한이라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세외수입은 현재 20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2017년 9월 말까지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계획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행정재산으로써의 보존가치가 없는 토지는 과감히 용도 폐지하여 일반재산으로 전환하여 관리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이영자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세무회계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문화관광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문화관광과장 윤여경입니다.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양양군 관광상품 개발 현황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주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분류되는 우리 군과 인근 속초시, 고성군 등 설악권 3개 시군의 올림픽 관광 활성화는 관광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원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를 권역별로 나눠 10 플러스 1이라는 관광테마상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강원도와 우리나라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관광테마 10가지를 엄선하여 상품화하고 각 지역별로 가장 특화한 지역상품을 연계하는 전략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우리 군을 포함한 설악권의 경우에는 낙산사 템플스테이와 신흥사 템플스테이, 고성 통일전망대가 10가지 공식 관광상품에 선정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낙산사 템플스테이를 거점으로 동아시아 최고 선사유적지인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과 송천 떡마을, 해담마을 등 지역특화 관광테마를 자체적인 올림픽 연계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식적인 올림픽 관광상품화는 현재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원회가 공식 후원사인 (주)한진관광과 함께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상품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원회가 오는 8월까지 공식적인 올림픽 관광상품을 완성한 후 시범운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자체 상품화가 가능한지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본격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엇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빅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관광 상품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역특화 관광상품의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우리 군도 글로벌한 관광관점에서 자체 관광테마를 치밀하게 준비하면서 설악권 각 시군들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을 선결과제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의 핵심은 단순한 하나의 관광테마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권역별로 일정한 동선을 갖고 관광에 나설 수 있는 공동관광상품이 안착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군의 자체적인 관광테마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각 시군들과 공조체제를 가동하여 설악권관광협의회 등과 연계한 공동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강원도와 동계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바탕으로 우리 군에 특화된 테마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운영방안 체계를 조기에 수립하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에서 가장 가까운 주변지역인 우리 군이 올림픽 관광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특화 관광테마 개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올림픽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영자 의원님이 질의하신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와 홍보대책, 전략기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양양국제공항은 일반 기타규슈 주 3편, 러시아 블라디, 하바롭 주 2편의 국제선을 운행하고 있으며 국내선으로는 김해 14편, 제주 주 14편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양양국제공항 탑승률 제고를 위해 매년 홍보광고를 신문, 인터넷 등에 게재하고 있으며 시군 관계자 회의 시에도 공무원들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탑승률이 다소 저조한 김해노선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및 공항관련 기관과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 매년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제주노선 탑승률은 74.2%로 지난해 54%보다 크게 증가하였으며, 김해노선은 55.1%로 지난해 38.2%와 비교해 한층 개선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양양군은 강원도와 공조하여 양양국제공항 탑승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보복으로 인하여 지난해 운행하던 중국 상하이 정기노선과 전세기 노선의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사드문제가 개선되면 정부차원에서 상하이 정기노선을 재개하고 심양, 광저우 정기노선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세기도 3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사드문제의 대안으로 오는 8월에 양양과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노선을 주 2회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며 대만, 태국 등과도 12월 운항을 목표로 항공노선 개설을 협의 중에 있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으로써 금년 후반부터 내년 초까지는 다수의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양양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양양국제공항 관광안내소를 정비하고 동계올림픽 전후 기간 동안 관광통역안내원을 상시 배치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주)플라이양양이 동계올림픽 전 운항을 목표로 지난 6월 7일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재신청한 상태입니다.
  예정대로 허가가 이루어진다면 2021년까지 항공기 1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중국, 동남아, 일본 등의 국제선 10개와 제주도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어서 공항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양양군은 강원도와 공조하여 양양국제공항이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관문 공항 및 동북아시아 거점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문화관광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산림녹지과장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녹지과장 손동일   산림녹지과장 손동일입니다.
  이영자 의원님께서 군정 질문하신 국유지 및 공유지를 활용한 산림경영 활성화 실적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산림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국유림을 제외한 산림녹지과 관리대상인 양양군 소유 공유임야는 전체 1,387ha로써 관내 전체의 산림면적 52,220ha의 약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유임야 대부현황은 총 99건 52ha이며 이중 공공용이 44건 5ha, 군사시설이 20건에 23ha, 임업용이 27건에 23ha, 기타 8건에 1ha로써 공유임야의 용도 및 특성을 고려하고 군민들의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해당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유임야를 대상으로 한 최근 3년간 산림사업 실적을 보면 헛개나무 특용수 등을 포함한 조림사업이 16ha, 숲 가꾸기 사업이 458ha,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이 25ha, 해안방재림 1.5ha, 사방댐 3개소 등 특용수 재배 및 용재생산, 산림재해 방지사업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양양읍 월리 및 손양면 상왕도리 일대에 43ha, 공유임야에 대하여는 자연휴양림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산림문화휴양관,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숲속야영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노골, 구탄봉 공유임야에는 숲길 등산로를 개설하는 등 산림휴양 복지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유임야의 지리적 특성 및 임황 등을 고려한 시기별 산림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 및 재해에 강하고 건강한 숲으로 지속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산림녹지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질문과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변과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원께서는 보충질문을 신청해 주시면 발언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참고로 보충질문은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 2 규정에 의거 본 질문을 하신 의원에 한하여 시간제한을 두지 아니하고 보충질문이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종호 의원님, 이영자 의원님. 
  진종호 의원님과 이영자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보충질문 순서는 진종호 의원님, 이영자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진종호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0 보충질문(진종호 의원)

(11시 05분)

진종호 의원   군수님한테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공항 소음피해 관련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훈련용 항공기가 보고서보다 더 많은 주민이 모르는 사이에 20대로 증가가 됐습니다. 
  이 20대가 하루에 3대가 동시에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다면 하루 종일 훈련기가 훈련을 하는데 주민들이 그 훈련기를 뭐라고 부르는지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군수 김진하   들었습니다.
진종호 의원   군수님이 알고 있듯이 ‘똥파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취침을 하려고 하는데 파리 세 마리가 들어와 있으면 정말 잠을 잘 수가 없고 신경질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 파리를 잡아야지만 취침을 할 수 있습니다. 
  군수님도 그런 심정일 거라고 믿습니다. 
○군수 김진하   그렇습니다.
진종호 의원   우리 주민들은 그렇게 그러한 고통스러운 속에서 여태까지 버텨왔습니다.
  이제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우리 도의적으로 우리 군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군수 김진하   구체적으로, 도의적으로 어떤 책임이 있다고 보십니까?
진종호 의원   20대가 와서 훈련을 하게끔 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게끔 한 부분에 대해서 군에서......
○군수 김진하   저희, 저희가 잘 아시겠지마는 항공기가 훈련용이든 항공기든 우리한테 올 때에는 우리 행정기관이나 우리 양양군에 몇 대가 오는지 연락이 오는 적도 없고 문서도 없고 아무 그런 게 없습니다.
진종호 의원   예.
○군수 김진하   오히려 그렇다 보니까 우리가 가서 직접 세어보고 확인하지 않는 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드리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저희가 거부를 합니다.
  안하겠어요. 
  근데 그런 부분이 있다, 다만 지역의 우리 지역주민들이 그런 고통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같은 사람으로 같은 주민으로서 그런 부분에 진짜 책임을 통감하고 그런 부분엔 참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은 그런 정식, 공식식 개선기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부분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종호 의원   우리 군에서도 모르는 비행기가 주민들이 속아 가면서 배치가 되었는데 그 배치된 비행기로부터 고통을 받는다라고 하면 우리 군민들을 돌봐야 할 의무가 있는 우리 군에서도 일련의 도덕적 책임을 져야 된다, 이제 그런 이야기입니다.
○군수 김진하   그렇습니다.
진종호 의원   그 부분에서는 군수님이?
○군수 김진하   공감합니다.
진종호 의원   동감을 하시기 때문에 어떤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시고 있는 거 아닙니까?
○군수 김진하   그렇습니다.
진종호 의원   또 한 가지 공항공사에서 2017년 사회공헌 예산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보상차원에서 지원을 하겠다라고 했는데 혹시 대략 금년도 예산이 어느 정돈지 보고 받으신 적 있습니까?
○군수 김진하   정확한 금액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근데 다만...... 
진종호 의원   금년도, 금년도 예산이 600만원입니다.
  600만원가지고 주민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군수 김진하   근데 그 부분은 우리가 가지고 금액의 규모를 가지고 할 것이 아니라 일단 그 사업으로 할 수 있다는 데에 발을 담그는데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그 예산 규모를 그쪽을 통해서 키우는 방안 이런 게 중요한 부분들이 있고 또 이와는 별도로, 이와는 별도로 우리 지역주민들의 고통 받는 부분에 대해서 또 지역주민 우리군 의회 의장님뿐만 아니라 의원님들 또 우리 집행부하고 함께 대안을 좀 마련해서 그곳에서 충당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함께 그에 대응하는 방안을 또 지원하는 방안을 아까 말씀드렸지만 행·재정적인 부분을 면밀히 저희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종호 의원   저희 주민들은 공항공사의 예산지원 말고도 군에서의 예산을 예산지원을 각별히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수 김진하   답변 드렸습니다.
진종호 의원   이점 널리 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지원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관련해서 이 업무에 대해서 지금 책임소재가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업무 관장을 할 수 있는 전담부서를 좀 우리 군수님이 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수 김진하   예, 알겠습니다.
진종호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은 문화관광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진종호 의원   양양군의 거시적 관광에 대해서 아주 잘 업무 추진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미시적으로 봤을 때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 관광시설이 있는데 이 관광시설을 어떻게 상품으로써 개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개발은 지금의 관광패턴 자체가 이제 체험위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군에선 아직까지 관광지를 단위별로 소개하는 그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뀌어야 되는 부분이 무엇이냐 하면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가 요트도 있고, 서핑도 있고, 송이밸리 시설도 있고, 녹색농촌체험마을도 있고, 어촌체험마을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1박, 2박, 3박 뭐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엮어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게끔 단위상품으로 만들어 준다라고 하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우리 군에 와서 체험을 하고 또 좋은 감정으로 아마 돌아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 직접 운영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용역을 좀 추진을 하셔가지고 어떠한 방법으로 이 패키지 체험상품을 만들 수 있는지 이 부분에서 좀 고려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관광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사실 지적하신 그대로입니다.
  공공부분의 한계가 직접적인 투자를 한다든지 직접적인 관광상품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직접투자보다는 이것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서 그 수익이 기업에 가고 지역주민한테 떨어지도록 해야 되는데 과연 그 구슬을 낱알로 떨어져 있는 구슬을 어떻게 꿸지는 저희보다 좀 식견이 있는 어떤 전문가 손을 좀 필요로 한다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진종호 의원   예, 관심가지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진종호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진종호 의원   다음은 안전건설과장님, 도로 차단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셨는데 사실 행정에서 적극 개입이 엄청 어려운 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행정이 개입을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우리가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냐, 이 부분에 대한 이제 답변을 좀 듣고 싶었고 또 그것이 답변서에 이제 없는 관계로 제가 좀 일부 요구를 좀 하겠습니다. 
  좀 과장님이 검토를 하셔서 업무를 좀 추진해 주셨으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게 시행단계서부터 저희들이 진행을 해야 되는데 이미 너무나 많은 곳에 포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예.
진종호 의원   그것을 일시적으로 전수파악을 해서 시행을 하기에는 또 토지를 매입하기에는 군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행되는 공사만이라도 우선적으로 측량을 해서 그 땅을 저희가 수용을 못하지만 지적도상에 도로라는 것을 표시를 해가지고 승낙을 받는 방법, 이러한 부분들이 관련 부서하고 연관이 좀 돼야 될 것 같고 또 한 가지 그렇게 편입이 된 도로에 대해서 세금감면 혜택을 반드시 줘야 된다. 
  그러나 우리 현재 세금부과제도는 내 땅으로 쓰지 못하고 도로로 공용으로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면적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내 땅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데 세금은 다 받아간다?  
  이것은 뭔가 문제점이 있다는 겁니다, 제도적으로.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도 어떻게 개선을 할 것인지 관련 부서를 통해서 여기 전담부서를 만드시겠다고 하니까 그 부서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향후 우리 군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이 계획을 좀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예, 알았습니다.
진종호 의원   또 한 가지 송현사거리 입체교차로는 우리 군민들이 상당히 많이 요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손양면 하왕도리에 하왕지구는 국토부 6단계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지금 상정이 돼서 국토부에서 이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예.
진종호 의원   그러면 이게 용역을 해서 선정이 되게 되면 2020년도부터 사업이 언제 될지 모르겠는데 아니, ‘18년서부터 ’22년도까지 안에 사업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송현사거리 입체교차로 자체가 상정이 안됐다는 겁니다. 
  ‘18년도부터 ’22년도에 들어가는 6단계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안 들어갔습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저희들이......
진종호 의원   그래서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이 사업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22년도에 가게 되면 7단계를 하리라 판단이 됩니다. 
  그럼 반드시 ‘22년도에 상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주문을 좀 합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예.
진종호 의원   그러려면 지금부터래도 계속해서 매년마다 입체교차로에 대한 개선을 요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공문을 보내서 아니면 찾아가서래도 담당자들이 상당히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우리 군에서의 적극적인 대처만이 7단계에 다 반영할 수 있다,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못하고 하는 것들은 전문가가 판단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국토부 용역에서 평가가 되기 때문에 국토부 용역에 올라갈 수 있도록 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단속용 카메라 이 부분도 지금 우리 교통계에서 2년에 걸쳐서 경찰서에다가 요구를 했지만 경사지이기 때문에 어렵다라는 답변이 검토 결과 계속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이게 안전과에서 이걸 하겠다라고 하면......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저희들이 그 분야에 대해서는 국토부에 건의를 한다는 뜻입니다.
진종호 의원   아무쪼록 송현사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속 요구를 하셔가지고 좀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6단계는 저희들이 건의를 하였습니다.
  하였는데 저희들이 답변을 받은 게 거기에 따른 도로가 고도차가 경사가 있기 때문에 교차로 그 방법이 좀 어렵지 않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진종호 의원   그것은 그분 국도유지 강릉사무소에서 하는 이야기인데 그분들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무조건 올려 달라.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예, 그렇게 하여튼 지속......
진종호 의원   전문가가, 전문가가 판단을 해서 사업이 될 것인지 말 것인지 이렇게 결정을 해야 되는데 밑에 하부 공무원에서 “이건 안 됩니다.”라고 하게 되게 되면 정말로 안 되는지 되는지 그분이 뭐 전문가겠지만 그보다 더 전문가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전문가한테 의뢰를 해보자는 겁니다.
○안전건설과장 김대식   알았습니다.
  지속 건의하겠습니다. 
진종호 의원   꼭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과장님, 저희가 많은 시설물을 이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보조금을 가지고 군에서 직접 시설하는 시설물은 양양군 행정재산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예.
진종호 의원   보조사업자 수협이나 어촌계에 보조금을 줘서 하는 시설물은 보조사업자로 재산을 등록을 합니다.
  맞습니까?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예, 그 경우에 따라서는 기부채납을 받는 경우도 있고 또 그 시설물이 행정에서 필요로 하지 않거나 뭐 이랬을 경우에는 기부채납을 안 받았을 경우에는 또 어촌계나 수협 그거 뭐......
진종호 의원   그러면 활어센터가 전체적으로 전부다 어촌계 재산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활어센터 어촌계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진종호 의원   그다음에 어구보관창고는 우리 군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예.
진종호 의원   이러한 시설물에 대해서 운영 유지를 하고 보수를 해야 됩니다.
  보수할 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그렇습니다.
진종호 의원   그래서 보수예산을 어떻게 우리가 확보를 하느냐, 이 문제가 있는데 늘 건물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마다 임시방편적으로 우리가 예산을 확보해서 보수를 합니다.
  그런데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이 건물의 노후화를 봐서 언제쯤 건물에 대해서 보수를 해야 되겠다, 그러면 예산이 얼마가 될 것이고 얼마나 확보해야 될 것이다라는 부분이 나올 겁니다. 
  그러면 어떠한 방법으로 어촌계는 어촌계 나름대로의 자부담 부분을 정립을 해야 될 것이고 우리 군은 군에서 거기에 걸맞은 예산을 책정을 해야 될 것이고 그렇게 가야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시설물 관리 및 보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안 되다 보니깐 지난번 남애 어촌계처럼 자부담률을 급감해서라도 사업을 시행을 했습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예.
진종호 의원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우리가 얼마든지 판단할 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앞으로 이 건물들 자체가 전부다 조립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보수·유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 좀 장기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과장 안중용   알겠습니다.
진종호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보충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기용   진종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군수님, 문화관광과장님, 안전건설과장님, 해양수산과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이영자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0 보충질문(이영자 의원)

(11시 21분)

이영자 의원   먼저 문화관광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공항에 대해서 보충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우리 양양공항이 강원도로부터 지금 얼마큼의 예산이 투자되고 있는지 혹시 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연간 최고 많이 투자됐을 때 50억까지 투자가 됐었습니다.
이영자 의원   제가 알기론 한 70억까지 투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근데 지금 우리 양양공항의 실정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역시 우리 공항이 중국 위주의 관광상품을 이용하다 보니까 그러고 정기성이 아니고 전세기를 운영하다 보니까 그 국가 간의 이미지에 의해서 공항이 좀 많이 메르스 때도 그랬고 사드 때도 그렇고 늘 정치적인 영향을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이영자 의원   그럼 우리 군에서는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사실 공항이 원래 지방업무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국가 고유 업무인데 국토관리청 서울지방항공청 업무인데 공항을 활성화는 이제 저희들 자의적으로 도에 도내 관문 공항이라 그래서 도에서 이제 접근을 했고 저희도 같이 접근을 해선 합니다.
  근데 예산이 너무 많이 드는 관계로 도에서 주로 노선을 담당하고 저희는 홍보를 담당하는 역할로 그렇게 구분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영자 의원   조금 전에 답변서에 보면 부산 광복로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 군에서 하는 건지 아니면 공항공사 측에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강원도에서 하는 것인지?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강원도하고 같이 가서.
이영자 의원   같이 가서요?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저희 공항홍보물 및 우리군 관광홍보물을 가지고 가 뿌렸습니다.
  제주도도 갔다 왔고요. 
이영자 의원   한번 갔다 오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두 번 갔습니다.
이영자 의원   광복동에 두 번, 제주도에 두 번?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2016년도에 다 두 번 다 갔다 오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니오, ‘16년도에도 갔다 오고 ’17년도에도 갔다 오고요.
이영자 의원   홍보효과가 얼마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그때, 그때 당시에 부산일보라든지 그쪽에 거주하는 강원도회장이 부산에 신문을 쭉 내준 결과를 저희 메일로도 보내주고 해서 그 홍보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자기가 내줬다고 하면서 연락이 와서 그 이상은 뭐, 다만 이제 탑승률이 올라가니까 홍보효과가 조금 있는 거는 확실하게.
이영자 의원   밖에서는 그렇게 홍보를 하셔서 탑승률이 좀 올라갔다고 한다고 봐집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안에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과장님. 
  그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강원도에서 우리 인근 속초나 고성, 강릉 쪽에서 아직 제주노선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주민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제주노선에 대해서 저희가 도를 통해서 여러 번 홍보를 합니다만 그다음에 설악권협의회라든지 영동권해서 계속하는데도 주민들이 그렇게 쉽게 납득은 가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도 동해안권에서 KTX에다 이렇게 7월호에다가 여러 가지 우리 관광홍보라든지 서핑이라든지 이렇게 냈는데.
  이런 부분들이 일반시민 개개인한테까지 다 먹히지는 좀 뭐를 하더래도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이영자 의원   제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과장님한테 주문 드린 게 있습니다.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우리 음식·숙박업에 간단한 광고를 좀 노선시간표들을 좀 그거 좀 홍보해달라고 했었습니다. 
  하셨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근데 그게 수시로, 수시로 변합니다.
이영자 의원   이제 수시로 안변한다고 제가 공항 측에.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그러니까......
이영자 의원   비슷한 시간대에 다 있고 지금 제주노선은 거의 안정적으로 안정이 됐기 때문에 시간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 부분 과장님 좀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알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또 질문 드리겠습니다.
  강원도가 하반기에 계획하고 있는 어느 어느 노선인지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동남아 노선 쪽으로 다변화해서 대만이라든지 뭐죠 베트남, 그쪽 노선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콩. 
이영자 의원   구체적인 거는 모르십니까?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혹시 모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구체적이라면 어떤 부분까지 말씀하시는지?
이영자 의원   몇 편을 언제부터 언제까지 띄우겠다는 그런 구체적인 내용을?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8월 중에 일단 두 편을 베트남노선에 띄우고 그다음에 12월 중에 아까 답변서에 내용이 조금 들어갔습니다만......
이영자 의원   8월 중에 두 편은 어디 어딥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베트남, 8월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주 2회고 대만, 태국 등에는 12월에 운항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이영자 의원   과장님 제가 공항공사 측이랑 관광공사 측에 다 전부다 알아봤습니다.
  강원도에도 알아봤습니다. 
  베트남노선은 8월 5일 단 1회만 운항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담당과장님께서 이런 것도 전부 모르시면은.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저희도.
이영자 의원   이거 군수님께서 지난번에.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저희도 이걸 작성을 하기 위해서 도에다가 통화를 해서 작성을 했는데 8월에.
이영자 의원   8월 5일 단 1번이라고 저도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단 1번이 아니고 해서 그렇게 띄워서 주 2회 운항을 목표로.
이영자 의원   주 2회가 아닙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주 2회 운항을 목표로 그렇게 하는 걸로......
이영자 의원   주 2회 운항을 목표로 했는데 8월 5일 단 1번이 지금 계획돼 있습니다.
  제가 물어보는 거는 그거였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과장님께서 지난번에 “6월 21일 동서 고속도로 개통 신 실크로드가 열린다.”라는 토론회에 우리 군수님께서 가셔서 이렇게 토론회에 참가하셔서 이런 토론을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공항에 양양공항에 노선이 몇 개, 몇 개 어디어디 있습니까? 
  전체 노선이 몇 개라고 보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지금 현재 노선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영자 의원   예.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지금 기타규슈 주 3편.
이영자 의원   기타규슈노선, 러시아노선, 김해, 제주 이렇게 있죠?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그렇습니다.
이영자 의원   군수님께서 뭐라고 여기에 토론회를 하셨냐 하면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동서 고속도로 종착지는 양양이다. 바람 불 때 연 날리겠다. 가장 많은 제반여건의 변화는 양양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온다 해도 준비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영동북부지역은 강원도에서 소외받는 지역일 수 있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 계기가 됐으면 한다.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3개, 국내선 2개 총 5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렇게 토론회를 하셨습니다. 
  지금 국제선 두 편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군수님께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 편이라고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군수님 답변하시기 전에 제가 먼저 말씀드릴 테니까 군수님 맞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님께서 3개 노선이라고 하신 거는 하바롭스크를 다른 노선으로 보시고 블라디보스토크노선을 다른 노선으로 보신 것 맞죠?  
○군수 김진하   (마이크 꺼짐)노선이라는 건 수시로 바뀌지 않습니까?
  우리가 다니는 게 전세기가 운항이 되다 보니까, 그렇죠?  
이영자 의원   예.
○군수 김진하   (마이크 꺼짐)그러다 보니까 수시로 바뀌는 부분도 있고 또......
이영자 의원   아니,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셔서 3개 노선이라고 답변하셨죠?
○군수 김진하   (마이크 꺼짐)예.
이영자 의원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거를 1개의 노선으로 봐주십사 하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왜냐하면 3개 노선이라고 하니까 지역주민들께서도 러시아노선, 일본노선 말고 또 어디 노선이냐고 계속 질문이 들어옵니다. 
  제가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을 드리는데 물론 3개의 노선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블라디, 하바롭 이래서.
이영자 의원   블라디, 하바롭스크해서 근데 제가 알기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서 하바롭스크까지 가서 다시 하바롭스크에서 우리 군으로 들어오는 그런 형태를 보이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러고 또 하바롭스크까지 가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다시 양양공항으로 들어오는 이런 관광상품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연결이 되면 어찌 보면 1개의 노선으로 봐지는 게 맞지 않나 해서 군수님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군수님께서 바람 불 때 연 날리시겠다고 토론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군에서 과장님께서 군수님은 바람 불 때 연을 날리시려고 하시고 과장님은 어떤 연을 날리실 건지 구체적인 계획이 서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계획이 어떤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까 답변에 나와 있듯이 우리가 공항을 전체 핸드링 할 수 있는 업무체계가 아닙니다.
  다만 양양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양양이 양양에 들어오면 모기지가 양양이니까 그때는 저희가 그 모기지가 양양이기 때문에 그분들과 지금의 협조 관계보다 한층 아마 협조가 잘되고 서로 노선도 얘기할 수 있고 지금은 노선에 대해서 저희 권한이 없습니다. 
이영자 의원   그 플라이양양이 조금 있으면 인허가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인허가 문제가 한 번 반려됐었죠,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굉장히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그렇게 해서 우리가 플라이양양이 그렇게 우리군 양양공항에 절실하면 우리 군은 플라이양양 인허가 문제에 어떤 기여를 했습니까?
  전혀 기여한 바가 없다고......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왜, 왜 기여한 바가 없습니까?
이영자 의원   기여했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지금 관동대의 캠퍼스가 그분들 숙박이라든지 그 직원들이 잘 수 있는 대로 쓰기 위해서 지금 관대에 서로 매각하고 사는 문제를 저희가 굉장히 깊이 관여해서 돕고 있는데 그게 선결이 안 되면 플라이양양 공항만 있다고 해서 못 들어옵니다.
  그 정도로 절박하게 그...... 
이영자 의원   문제점이 거기 있습니다, 과장님.
  관동대하고 연계했을 경우에 어떻게 얼마큼을 연결해서 어떤 발전을 하겠다는 그 구체적인 게 없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니, 왜 민간회사가 오는데 저희가 거기에 끼어서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하라고 얘기를 합니까?
이영자 의원   아니, 과장님 제가 질문 드리는 거는 무슨 말씀인지 정확하게 알아들으셔야 됩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우리가 플라이양양이 들어왔을 때 우리 군하고 어쨌든 우리 군에서 우리 군뿐만이 아니라 강원도, 양양군 또 플라이양양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거지 않습니까?
  그랬을 경우에 제가 조사를 좀 해봤습니다. 
  제가 이거를 사무실에 방에 놓고 안 갖고 올라왔는데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 연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들 전문가들이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랬을 경우에 우리 양양군에서는 어떤 상품으로 어떻게 연계해서 갈 건지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니, 지금 중요한 거는 플라이양양이 양양에 모기지를 해서 들어올 수 있느냐가 문제지.
이영자 의원   들어올 수 있냐, 없냐가 더 중요하죠.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지금 무슨 상품 아직 그렇게 한 발짝 더 나가서 괜히 전력 낭비할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영자 의원   앞으로도 전력을 낭비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우리 군에서 대처해야 될 상황이 아닌가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계속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10 플러스 1 공동상품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양양군은 낙산사 템플스테이하고 송천 떡마을, 해담마을과 연계 구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그럼 여기 답변서에는 우리 군만의 독자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이영자 의원   그럼 설악권 3개 시군 중에 다른 군에서는 어떤 상품을 개발을 전혀 안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그런 말씀이 아니고요.
  지금 여기 말씀을 드렸듯이 10개가 지금 선정돼 있습니다. 
  10개 10 플러스 1이니까 그러고 이제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서 한 가지씩을 더 넣어야 되는데 주 여행사와 강원도가 아직 10개의 노선도.  
이영자 의원   확정이 안됐죠?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확실히 노선을 연계해서 이렇게 가는 거를 안돼서 8월에 실지로 관광객을 십부 이제 시험을 합니다.
  그때 우리가 제시한 것 중에 한, 두 개를 “우리는 양양 거기가 하면 좋겠다.” 요렇게 돼야 같이 간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영자 의원   그거는 강원도가 우리 낙산사 템플스테이하고 지금 해담마을, 송천 떡마을이 우리가 거기에 같이 10 플러스 1에 선정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혹시 대안 가지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니, 물론 당연히 저희는 공항을 끼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올 겁니다.
  그래서 아까도 보고 드렸습니다만 우리 공항이 관문 공항은 아니지만 관문 공항화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서 그 공항에 가서 물어봐도 관광 아마 그 주차장이 모자를 거다라고 공항공사에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도 관광안내원이라든지 여러 분들이 있고, 우리 또 팸투어라든지 아니면 여행사들을 초청해서 그때가 되면 우리 관광상품을 보여주고 기획을 하게 만들 겁니다, 관내를 돌면서. 
이영자 의원   그렇게 지금 답변하시니까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인근 시군에서는 속초나 고성에서는 그 10 플러스 1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자체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나 본데 속초는.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저도......
이영자 의원   속초에 어떤 상품을 개발 중인 걸 알고 계시나요, 혹시?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바이 마을.
이영자 의원   아바이 마을, 또요?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뭐 고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영자 의원   제가 알기로는 속초는 관광수산시장을 연계한 팔색조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같은 경우에는 통일전당대, 화진포, 이승만, 김일성 별장 등을 안보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왜 그들, 그들 계획한 것은 얘기를 하시면서 우리도.
이영자 의원   아니......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박물관해서 쭉 연계를 해서.
이영자 의원   박물관 쭉 연계를 하셨잖아요?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우리는 안했다고 말씀하시면......
이영자 의원   아니.
  우리를 안했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과장님.
  여기에서는 이렇게 구체적인 거를 쭉 하고 있는데 우리 군에서는 지금 박물관 하나 또 낙산사, 송천 떡마을, 해담마을 이거 외에 다른 상품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우리 군만의 자체적인 상품이 무엇 무엇을 해야 되는지.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아니, 저희도 만약에 안 되면 저희 상품 지금 말씀하신 게 저희 상품으로 구성돼서.
이영자 의원   그게 충족 그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세요, 과장님?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충분하지 않죠.
  그럼 더 늘리죠, 저희도. 
  보고서만 이렇게......  
이영자 의원   너무 보고서만 너무 안일한 보고서를 쓰셨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가 제가 이런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우리가 어떤 특별한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 없다 보면은 그야말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또 여기 양양국제공항에 2018 동계올림픽에 오시는 관광객들을 그냥 빨대효과로 속초나 인근 고성으로 가는 빨대효과만 보고 우리는 먼 산만 바라보고 있을 경우를 생각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과장님께서 이거 깊이 고민하셔서 대책을 좀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예, 의원님께서 지금 빨대효과를 계속 얘기를 하시는데 빨대효과인데도 불구하고 아파트가 7채 승인나고 이렇지는 않을 겁니다.
이영자 의원   과장님, 아파트가 승인난 거하고 관광 이거하고는 별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파트 승인난 거는 우리가 아파트 승인난 거는 지역주민들의 인구유입 효과 때문에 승인난 거고 이거는 관광상품입니다.
  관광객 요인, 관광객을......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기대, 관광으로 인해 도로로 인해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아파트가 들어왔고 관광객이 늘 것으로 투자하면 돈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영자 의원   지금 그러면 과장님 우리 지금 e편한세상이나 지금 양우내안애......
○문화관광과장 윤여경   그 빨대효과는, 빨대효과는 인구에 대해서 얘기지 관광객에 대해서 쓰는 그런 건 아닙니다.
이영자 의원   아니, 잠깐만요.
  지금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얘기합니다. 
  지금 아파트가 그 기대심리 때문에 들어온다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러면은 e편한이나 작년도에 제가 군정질문이나 e편한이나 양우내안애 같은 경우도 인구유입이나 우리 앞으로 관광객 유인 때문에 관광객이 많이 올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 아파트가 그렇게 브랜드아파트가 들어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아파트에서 인구가 어디에서 어느 쪽으로 이동했습니까? 
  아파트에 이 주거지역에서 이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꼴이 됐습니다. 
  군수님께서도 인정하셨습니다. 
  “95% 이상이 주거지역의 이동이었다. 우리가 더 많은 인구유입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7채 허가 났다고 해서 그게 관광객 유입하고 연결된다는 그런 이론은 어디서 생겨난 겁니까? 
  본 의원은 전혀 그거에 대해 그거 아파트 들어오는 거하고 일부 관광상품하고 연결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 아파트 허가문제하고 관광객 유인하고는 별개로 봐주십사, 봐줘야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 건에 대해서 다시 제가 나중에 추후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치행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분들 해외연수에 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선진지 견학 이후 어떤 발전적인 우리 군과의 정책과 연결, 견학 갔다 와서 연결된 부분이 있는지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일상적으로 우리군 해외연수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도정시책 예를 들어서 정보화분야, 규제개혁분야, 재난관리분야, 세정분야 이래서 분야별로 자기업무와 관련된 분야를 중앙부처나 강원도 처 안에서 다녀왔고요.
  그분들은 거기에 따라서 여행을 하면서 요새는 국외여행 규정이 행자부에서 바뀌어졌습니다. 
  최소한도 하루에 한 기관씩 기관 방문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나중에 저희가 갔다 와서 귀국보고서를 저희한테 제출합니다. 
  거기에 보면 직원들이요, 자기분야의 많은 것을 터득해 왔다라고 저희가 자평을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자체적으로 예서 축제라든가 산불이 또 끝나고 이렇게 되면은 그런 직원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일인당 저희가 해외연수비를 300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저희가 300만원만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절감예산을 가지고 저희가 국제공항 활성화 플러스 해당 그거 분야 그분들을 좀 사기진작 차원에서 여행을 보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자 의원   전년도 같은 경우 오색케이블카 설치 국비 확보가 불투명해서 군수님께서도 저희 의회하고 소통하면서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의 연수비용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한 가정의 자식농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늘 말씀들을 하십니다, 어르신들이.
  우리 군에서도 젊고 유능한 인재를 키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물론 예산이 수반돼야 되고 군수님께서도 또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의지를 가지셔야지만 할 수 있는데 보고서에 의지하지 말고 진짜 굉장히 좀 예산을 무리한 예산이라고 생각될 만큼 좀 확보를 하셔서 우리 군에 진짜 젊고 유능한 아이디어가 막 샘솟는 그런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직원들을 해외연수 보내서 어떤 뭐 보고서를 당장 받겠다, 이런 생각보다 믿고 기다려서 그분들이 우리 군과의 어떤 정책을 연결하는 그런 의지는 혹시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이영자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요지는 장기연수를 지금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영자 의원   예.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그게 사실 장기연수라고 하면은 지방행정의 경쟁력 강화 또 전문 인력양성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가는 경우는 출장개념이 아니고 교육개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그간 지난 2007년도에 제가 사료를 뒤졌습니다. 
  국제화재단 주관으로 해서 환경관리과 김 모 직원이 외국어 해외과정 중에서 한 달간 또 나가있었습니다, 일본을.
  그다음에 2011년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여직원이 26일간 미국 조지아대학교 거기서 가서 또 연수도 하고 오고 있고요. 
  또 2013년도에는 현북면사무소 여직원이 강원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어학연수원에 거기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서 28일간 또 연수를 했습니다. 
  이렇게 그거 이건 저희가 이번에 우리 이영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시는 걸 저희가 봐서 앞으로 이렇게 위탁교육이라든가 아니면 뭐 이렇게 그런 대학이라든가 그런 교육기회가 있으면 적극 권장해서 어학연수가 되는 직원으로 하여금해서 소관 분야에 전문 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 사실 예산이 지금 기존에는 저희가 국비화 여비가 5,000만원입니다.
  예산이 확보됐을 때 가능한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얼마 전에 전략사업과에서 우리 군의 비전계획을 30년 앞을 내다보는 걸 저희 의회에 와서 보고를 했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윤 모 교수님이라고 제가 성함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마는 그분께서 저희 의회에 오셔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제가 깜짝 놀랬습니다. 
  그 과에 모 직원분께서 자체적으로 또 연구를 하셨더라고요?  
  연구를 하셔서 의회에 살짝 오셔서 살짝 얘기를 하셨는데 그런 직원분들이 어떤 많은 아이디어와 또 많은 우리 양양군의 비전에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봐집니다. 
  그점 과장님께서 좀 각별하게 신경 써서 추진될 수 있도록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알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부군수님, 부군수님은 우리 군의 인사위원회의 장으로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죠?
○부군수 박상민   예, 부군수가 인사위원회 위원장입니다.
이영자 의원   우리 군의 인사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상민   인사위원회의 위원이 전체 일곱 분인데 거기 거의 절반 이상을 민간으로 하기 때문에 네 분의 민간인이 있고 또 네 분의 민간인 중에서도 여성분을 반 이상을 하라 그래서 두 분의 여성분들을 지금 이제 있습니다.
이영자 의원   우리 군의 인사위원회 문제로 행정자치부에서 시정요구 이렇게 받으신 적 있으시죠?
○부군수 박상민   그 문서는 전 못 봤습니다.
이영자 의원   못 보셨습니까?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이게 언제적 얘기냐 하면 2015년도 ‘15년도 9월 13일이니 2015년도래서.
○부군수 박상민   그때는 제가 강원도에......
이영자 의원   2013년 1월부터 2015년 11월 27일까지 인사위원회의 시정요구를 받았으니까 혹시 부군수님이 안 계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예, 2015년 9월이면 저는 강원도에 근무했기 때문에 양양군에 없었습니다.
이영자 의원   그러면 우리 인사위원회 구성이 지방공무원법으로 이렇게 돼서 조례에 있는 것도 알고 계시죠?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인사위원회의 인사들이 위촉될 수 있는 분들이 어느 어느 분이신지도 알고 계시겠죠?
○부군수 박상민   예, 아우트라인만 알지 세부적인 사항은 직원들이 알고 제가 인사위원회 위원장이 그것까지 뭐 다......
이영자 의원   부군수님 자치행정과장님 안하셨습니까?
  하셨었죠?  
○부군수 박상민   예, 옛날에 했죠.
이영자 의원   그런데 모르신다, 잘 모르신다?
  좀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부군수 박상민   그거 인사위원회 위원장이......
이영자 의원   인사위원회의 장으로 인사위원으로 위촉될 수 없는 분들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정당법에 따른 정당의 당원, 지방의회 의원 이런 분들은 인사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군의 두 분이 정당의 당원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당의 당원이라 하면 진성당원이 있고 그냥 일반당원이 있습니다. 
  책임당원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당에 일정 부분에 매달 당비를 내지 않는 분은 그냥 정당 그냥 당원이라고 하고 일정 부분에 당비를 내는 분들은 진성당원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부군수 박상민   저는 공무원들은 정치에 관여할 수 없고.
이영자 의원   없어서......
○부군수 박상민   정당에 뭐 가입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당법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그러면.
○부군수 박상민   알 필요도 없고요.
이영자 의원   우리 군에 지금 인사위원 중에 두 분이 정당인으로 돼 있는 것도 모르셨습니까?
○부군수 박상민   위촉 당시에는 제가 와서 위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위촉 당시에는 그분들이 정당인인지 확인이 안됐었는데 어제 이게 뭐 문제가 있다는 것에서 확인해 보니까 그거 두 분이 정당에 가입된 사실이 있어서 해촉을 하고 다시 위촉을 했습니다.
이영자 의원   다시 위촉을 하셨습니까?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어제 인사위원회가 열렸었습니다.
  그분들이 참석하셨었죠?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제가......
○부군수 박상민   그래서 어제 인사위원회 한 것은 무효로 하고 다시 했습니다.
이영자 의원   다시 하셨습니까?
○부군수 박상민   예.
이영자 의원   어제 인사위원회 하셨는데 오늘 다시 하셨습니까, 인사위원회?
○부군수 박상민   예, 오늘 다시 했습니다.
이영자 의원   이게 행정자치부에서 시정 요구한 사항입니다.
  왜 요구를 했는지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양양군에서는 인사위원회의 민간위원 위촉위원 구성 위촉 시 자격요건이 맞지 않는 단체의 장인 이장협의회의 회장을 위촉하였기 때문에” 시정요구를 받았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그래서 그분은 그 이장협의 회장은 그거 지난번에 그......
이영자 의원   작년 말까지 2016년 말까지 인사위원으로 있었습니다, 계셨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근데 그래서 해촉을 하고 다시 위촉을 했습니다.
이영자 의원   아니, 부군수님 제 얘기 끝까지 들은 다음에 답변해 달라 그러면 답변해 주십시오.
  이런 시정요구가 있었고 또 이렇게 조례에도 나와 있는데 인사위원회의 위원장이신 부군수님께 밑에 직원들이 인사위원 위촉할 때 아무 이야기 없었습니까? 
○부군수 박상민   그거 사전에 실무자들이 다 검토를 했는데 검토를 해서 하지 위원장이 그걸 “야, 이거 이분들 위촉하는데 문제가 없느냐.” 그렇게만 하지.
  제가 직접 조항까지 찾아보고 그렇게 하진 않습니다. 
이영자 의원   문제가 있냐, 조항까지 찾아보진 않아도 문제가 있냐, 없냐에 대해서는 한번쯤 물어보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부군수 박상민   예, 물어봤습니다.
  근데 뭐 그거...... 
이영자 의원   없다고 답변을 들어서 이거를 위촉하셨었죠?
○부군수 박상민   그중에 어제 해촉한.
이영자 의원   아니.
○부군수 박상민   어제 해촉한 두 분 중에도 한 분은.
이영자 의원   아니, 부군수님 어제.
○부군수 박상민   의회에서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영자 의원   의회에서 추천, 의회에서 누가 추천하셨습니까?
  추천한 분이 없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의회 의장이 추천했죠.
이영자 의원   의장님이 추천 안하셨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아니, 의회의장 직인이 찍혀 있었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이영자 의원   이 당시에 최홍규 의원님이 의장님으로 계셨었는데 추천 안하셨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짚을 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부군수 박상민   그건 의회 내적으로 그거 짚을 일이고 여기서 할 얘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영자 의원   저기, 답변해 달라고 하는 사항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님. 
○부군수 박상민   그럼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것만 질문을 하세요.
이영자 의원   행정에서는 인사위원이 인사위원회의 어떤, 어떤 분이 위촉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서도 부군수님한테 보고 드리지 않은 점 분명히 책임을 물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군수 박상민   저는 그 직원들이......
이영자 의원   아니, 제 이야기 끝난 다음에 답변해 달라는 부분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십시오.
○부군수 박상민   그럼 저는 제가 답변하고 싶지 않으면 안하겠습니다, 그러면은.
이영자 의원   아니, 제 이야기 아직 안 끝났습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공무원 조직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가장 효율적인 인사시스템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들에게 봉사하라는 의미인데 이번 인사위원회의 규정 및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가장 고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인사위원회에는 다시 구성을 했다고 하지만 이게 문제되지 않았으면은 아무도 모르고 그냥 계속 이렇게 끌고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부군수 박상민   예, 그래서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영자 의원   아니, 제가 지금 다시, 다시 말씀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잠깐 들어가 계셨다가 제가 다른 분 질문한 다음에 기회를 드릴 테니까 그때 나오셔서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박상민   아니, 인사위원회 그렇게 해서 저희가 이제 문제점이 됐기 때문에.
이영자 의원   부군수님.
○부군수 박상민   그렇게 해촉을 했습니다.
  근데. 
이영자 의원   의장님.
○의장 이기용   부군수님요, 아니 잠깐만요.
○부군수 박상민   그걸로 인해서 인사위원회가 잘못 운영이 됐다든지 그랬다면은 그것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의장 이기용   아니, 잠깐만요.
  지금 질문하는 거 질문사항에만 답하세요. 
  자꾸 얘기하지 마시고요. 
○부군수 박상민   예.
○의장 이기용   그러면 자꾸 길어지고 또 거기에 대한 반대얘기 나오고 하다 보면 언성이 높아집니다.
이영자 의원   다음은 자치행정과장님 잠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몇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인사위원회에 과장님도 인사위원으로 계시죠?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그렇습니다.
이영자 의원   조례에 이렇게 돼 있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지방공무원 법하고 지방공무원 임용령.
이영자 의원   알고 계셨죠?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알고 계셨는데 왜 위원장님한테 말씀 안 드렸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고거는 저희가 그거 구성할 당시에 요거는.
이영자 의원   구성할 당시에 변명하시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답변해 주세요.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있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건 요건 정당에 가입된 그분들이 얘기하지 않은 이상 저희가 사실 그거를 확인하기란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영자 의원   아니, 한 분은 어떤 분이신지 알죠?
  그랬을 경우에 당연히 말씀을 안 하신다고 모른다?  
  이거는 변명의 여지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아니 담당과장님이 어떤, 어떤 사항인지 알아보시지도 않고 위촉의 위원으로 위촉하는데 추천을 하셨다?  
  이거는 좀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그건 저희가 어제도 그거......
이영자 의원   제가 어제 이거를 짚지 않았으면은 모르고 계셨을 것 아닙니까, 이거를?
  그렇죠?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그러면 끝까지 그냥 가는 겁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사실은.
  저도 몰랐고 이거 공부를 하다 보니까 알게 됐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저희가 그건 만약에 그런 사실을 정당에 가입된 당원이라는 걸 알았으면요.
  저희도 그전에 아마 교체가 됐을 겁니다. 
이영자 의원   그렇겠죠, 당연히 그랬어야죠.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집행부 공무원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거기에 따라서 어저께 조금 전에 부군수님도 답변을 하셨습니다마는 고렇게 자격요건이 그렇다라고 하면은 저희가 바로 어제부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영자 의원   예, 당연히 교체됐어야 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앞으로 그런 부분까지도 세밀하게 살펴서 인사위원회를 운영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과장님께서는 이거는 알고 계셨죠,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고거는 행정자치부 정부합동감사 때 강원도의 우리 여기의 인사위원 중에서 한 분이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이 안 되기 때문에 교체를 했었습니다, 작년도에.
이영자 의원   즉각 교체하시지 않고 2016년 말까지 인사위원으로 계셨었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그건 저희가 행자부에서 무사 통보받은 시점에 저희가 그 이후에 바로 저희가 교체를 해서 자격요건이 갖춰진 그분을 다시 위촉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자 의원   제가 이렇게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법제처가 제정한 지방공무원 법에 의거하여 인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함이 마땅한데도 이를 엄격하게 준용하여 지켜야 할 지자체가 현격하게 위반한 것은 주민들에게 법을 준수하라고 계도하거나 단속하는 자치단체의 의무를 스스로 위반한 꼴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지적합니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행자부가 민선 6기 1년 후인 2015년에 우리 군의 인사위원회의 설치 구성 및 운영의 부적정성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지속적으로 위반한 것은 준용할 의지가 전혀 없거나 혹은 이를 빌미로 하여 인사권을 무기로 집행부를 쥐락펴락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이 돼서 여쭤봅니다. 
  잘못된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일부 피해를 봤다고 하는 공무원들이 소청하거나 법적으로 따져 물을 경우 대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습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그건 뭐 지금 제가 여기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영자 의원   참고로 우리나라 법제처는 헌법, 법률, 명령, 조례, 규칙 등으로 되어 있는데 인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은 헌법 다음으로 강력한 법률로 구성하고 있는 바 이에 반하는 경우 헌법 소원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근상   예.
이영자 의원   다음은 몇 가지 주문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순세계 잉여금 선반영 비율에 대해서 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순세계 잉여금 발생비율은 크게 높지 않다고 보여지나 또 선반영 비율은 선거 때만 되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모든 시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강원도의 모 지자체는 2015년에서 ‘16년 선반영 비율이 155%에 이르는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본 의원이 선반영 기준을 정해야 하는 것을 주장하는 이유는 선반영 비율이 높으면 가용재원 확보 등 만약의 사태 대비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준과 원칙이 마련된다면 보다 안정적인 예산을 편성할 수 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는 이를 명심하셔서 빠른 시일 내에 선반영 기준을 정해 주실 것을 주문 드립니다. 
  또 한 가지 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무슨 돈벼락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지극히 추상적으로만 또 긍정적인 부분만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하여서 우리 지역의 현실을 냉철하게 본다면 의외로 문제는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 봐집니다. 
  아무리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정작 이를 주도해 나가는 조직이나 사람들이 고민하지 않고 군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시켜나가겠다는 의지가 약하면 체계적인 전략계획이 뒷받침되기 어렵다고 봐집니다. 
  그렇게 되면 기초가 무너지고 말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초가 무너지면 우려했던 빨대효과에 우리 군민들은 기대도 무너진다는 것을 명심하셔서 보다 차별화되고 구체적인 수치와 전망, 실질적인 계획을 빨리 수립하셔서 군민들이 잘사는 살기 좋은 양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산림녹지과장님 한 가지만 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산림경영은 규제 1번도로 가는 방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으신가요?  
○산림녹지과장 손동일   그거는 인허가 관계 산지관리법 그 대상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 공유재산을 가지고 이 공용재산은 땅주인이 우리 양양군에서만 개발을 하는 데는 큰 특별하게 저희들이 뭐 공원구역이라든가 천연보호구역 외에는 저희들이 양양군에서 공익적으로 하는 데는 산지법에 제한사항은 크게 없습니다.
  단지 이제 개인이 개발을 하려고 하다 보면은 그거 뭐 법적인 제한사항이 있는데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은 개인들이 산림소득 뭐 장뇌를 키운다, 산채를 재배한다 하는데 이 공유재산을 그저 속된 말로 거저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최대한으로 옛날부터 어쩔 수 없이 점유하고 사용하는 거는 어쩔 수 없이 대부를 해주지마는 신규는 저희들 공유재산 그거 재산보호 차원에서 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영자 의원   산림정책은 100년 앞을 내다보는 산림복지 지역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좀 우리 송이밸리처럼 융·복합 산림휴양단지 이런 것들이 많이 좀 조성돼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과장님 생각 어떠십니까?
○산림녹지과장 손동일   저희들도 개발여건이 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은 저희들도 중앙부처에 최대한 공모사업을 요청하여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저희가 지난 의회연수 중에 안동하고 영주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영주에 있는 산림치유원 같은 경우는 이명박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굉장히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지어졌는데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많은 체험시설이 있어서 저희들이 한번 다시 거기 가서 체험시설을 좀 체험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때 과장님도 좀 같이 가셔서 좀 체험을 같이 하셔서 우리 군의 송이밸리가 지금 많이 활성화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송이밸리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좀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산림녹지과장 손동일   예,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여러 가지 군정질문을 통해서 집행부에 질타도 했고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답변에만 충실하지 말고 이행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군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기용   이영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부군수님, 자치행정과장님, 문화관광과장님, 산림과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 및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답변내용 중 부족한 부분은 서면질문을 통해 자세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군정질문에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금번 회기 중 이루어진 군정질문에 대해서는 군정의 우선순위로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22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2시 07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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