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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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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의회사무과


2014년 11월 25일(화)  10시 00분 개식


제204회 양양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10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전형복   지금부터 제20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최홍규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진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제20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 양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정 참여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저희 의회를 믿고 힘을 더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붉게 물든 산과 들의 단풍이 조금씩 떨어지고 어느새 가을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했던 예전과 다르게 봄과 가을이 많이 짧아져 빨리 지나가는 계절이 아쉽기만 합니다.
  시간이 유수와 같다더니 한해 달력의 첫 장을 떼고 나면 그 다음 정말 물 흐르듯이 잘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게 합니다.
  누구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거움과 아쉬움 등 인생사 희로애락이 많이 교차되실 겁니다.
  저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오늘까지 우리 군민을 위한 곧고 바른 길을 걷고 있는 지 조심스럽게 제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혹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많이 양해해 주시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 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014년은 양양군이 오랜 시련을 딛고 강원도의 중심 환동해 허브로 본격적 도약이 시작된 한해 였습니다.
  힘찬 도약으로 명품조시 양양을 만들기 위한 김진하 군수님의 군정 첫 걸음을 시작으로 양양군민의 오랜 염원인 오색삭도 설치 사업노선이 주민의 의견이 모아져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고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 점검시 조기 추진을 강력히 주문한바 있어 사업이 발빠르게 진전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반듯이 첫 삽을 뜰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다음으로 양양국제공항이 은빛 날개를 활짝 펴고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은 국내에서 4번째로 큰 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한때 정기노선의 중단으로 유령공항으로 수난을 겪은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양양군의 부단한 노력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다양한 북극항로의 개설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균형발전에 취지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항공수요의 호재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문헌 국회의원님도 개항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는바 국회의원에 적극 동조하여 올림픽 보조항공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당부드립니다.
  또한 낙산비치호텔과 카톨릭관동대학교도 정상화 문제도 군수님께서 많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엉킨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면 양양군 경제회생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도 지난 달 완주군 거점농민가공센터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 공동체를 통한 제품생산과 지역 농협 등을 통한 지역 농산물 판로대책을 강구하고 통영과 밀양케이블카 운영 상황을 견학하여 오색삭도 사업 선정 후에도 공익과 사익의 양보와 조화를 통하여 신속하게 사업이 펼쳐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렇듯 집행부와 의회, 그리고 양양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극복에 나선다면 추운 겨울도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철쭉과 개나리가 피듯이 양양군의 위기도 따뜻한 봄이 와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양양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일선 공무원들도 군수님의 방침에 맞추어 군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헌신적으로 땀을 들리는 양양군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군수님과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양양군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군민들이 믿고 의지할 최후의 보루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2013년도 제2차 정례회는 29일간의 긴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심사 심의를 하는 등 올 한해의 군정을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아주 중요한 회기입니다.
  심도 있는 의안 심사를 통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군정이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도 이번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했던 갑오년도 저물어 가고 을미년 청양띠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양양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3만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밝아오는 을미년 새해에도 꿈과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이 넘쳐 나기를 소망해 보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형복   이상으로 204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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