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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회의록

Yangyang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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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양양군의회사무과


2015년 11월 25일(수)  10시 19분  개의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5. 4.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진종호 의원 외 5인발의)
  5. 4.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양양군수 제출)
  6. ○휴회 결의(의장 제의)

(10시 19분 개의)

○의장 최홍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무과장님 나오셔서 집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과장 박학원   안녕하십니까? 사무과장 박학원입니다.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금번 소집되는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양양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지난 11월 19일자 양양군의회 공고 제 2015-11호로 집회 공고하여 오늘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부의된 안건으로는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17건 등 총 27건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집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홍규   방금 사무과장으로 부터 보고를 들은 바와 같이 금번 정례회는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조례안 심의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정례회가 되겠습니다.

1. 제211회 양양군의회(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20분)


○의장 최홍규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정례회 회기는 양양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오늘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 21분)

○의장 최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지해 주시면 제가 지명토록 하겠습니다. 
  김정중 의원님, 진종호 의원님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김정중 의원님, 진종호 의원님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진종호 의원 외 5인 발의) 

(10시 22분)

○의장 최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합니다.
  발의 의원을 대표하여 진종호 의원님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종호 의원   반갑습니다. 진종호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하기 위하여 본 의원 외 5인의 의원이 다음과 같이 발의하였습니다. 
  주문을 말씀드리면 첫째,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양양군의회 위원회 조례 제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둘째, 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의원 6인 전원으로 하고 위원회 심사활동 기간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공휴일을 포함한 23일 간으로 한다.
  셋째, 특별위원회는 양양군의회 회의규칙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예산 심사 종료 후 그 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한다.
  다음으로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8조, 지방자치법 제127조 및 제130조의 규정에 의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재정구조의 탄력성 여부, 경비지출의 효율성, 자금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특히 군정관련 사업추진과 예산의 효율적 관리․운용 측면에 차질은 없는지, 또한 군민의 재산인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 되었는지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여, 행정 및 경제효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이 설명 드린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홍규   진종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양양군수 제출) 

(10시 26분)

○의장 최홍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수님께서는 발언대로 자리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진하   항상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최홍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11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게 된 것을 그 어느 해 보다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20년 넘게 진행되어 온 우리군 최대의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설악산 오색삭도 사업이 드디어 얽힌 실타래를 풀어 헤쳤습니다. 
  3수 끝에 지난 8월 28일 제113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오색삭도의 결실을 일궈낸 군민 여러분과 최홍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각 처에서 열망을 담아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주셨던 숱한 손길들 우리 모두 오늘 이 커다란 결실의 단초 앞에서 함께 축하 받기에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는 군민 여러분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일구어낸 커다란 성과입니다. 
  또한 3만 양양군민의 승리이자 150만 강원도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제7대 지방의회와 함께 민선6기 출범이후 약속한 사업들이 군민들의 희망과 여망에 부응하여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토양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연초부터 지속된 극심한 봄 가뭄 때문에 주민들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각급 기관․단체, 군부대 그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숙된 시민의식의 토대 위에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었습니다. 
  특히 가뭄 극복을 위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 노력을 경주한 결과, 11월 현재 올해 보다 200억원 이상 늘어난 1,000억원에 가까운 국비와 150억원에 달하는 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양양읍과 손양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9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6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한데 이어, 우리 군이 국토부의 “활성화지역”에 선정되어 향후 10년간 전액 국비사업으로 30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양양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서면 장승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아름다운 수산항 가꾸기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30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내년도에는 우리 군이 동해안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명품브랜드파워전략”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경기를 활기차게 견인했던 요인들도 있었습니다. 
  좋은 날씨와 다양한 공연 이벤트 유치 등으로 전년도 보다 35%가 증가한 450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지역 해변을 찾아왔습니다. 
  송이, 연어축제 기간 중에는 국․내외 각지에서 60만 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치러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최홍규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해 시정연설을 통해 변화와 혁신만이 쇠퇴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발걸음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도약하기 위한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진 시간들이었다면  2016년은 그 간 우리의 노력들이 한층 심화되고 성과가 구체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견인할 호재 또한 착실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으로 낙산도립공원의 전면해제가 확실시되고, 우리 군이 비상의 나래를 펴는데 동력이 되어줄 동서·동해고속도로가 예정대로 2016년말 이전 개통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가시화와 국제노선 확대 및 제주노선 개설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이 날개를 달고 한층 더 높이 비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군 역점사업인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양양소방서 신축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이 성숙된 지금이 바로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명품 행복도시 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에도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하여 세입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반면에 복지정책 확대와 소방 및 안전기능 강화 그리고 올해보다 29% 증액된 국비확보로 그만큼 군비 부담률이 높아졌습니다. 
  자체사업을 할 수 있는 가용재원이 부족하여 긴축재정 운용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가급적 신규 사업을 억제하겠습니다. 
  행정운영경비와 낭비성 경비를 최소화하고 건전재정 운영을 통해 알찬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미래 양양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초석을 다지는데 결코 소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여건의 토대 위에서 내년도 군정방향과 주요 시책 사업, 그리고 예산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한 경쟁이 바글거리는 레드오션 속에 있습니다. 
  미국의 경영학자이자 작가인 “피터 드러커”는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역설하였습니다. 
  500여 공직자와 함께 그 간 노력하여  이룬 기반들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력질주토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명품 친환경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입니다. 
  20년 숙원사업이 성취되어 정말 기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제시한 7가지 보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문제들까지도 전향적으로 수용하여 한 치의 누수 없이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색삭도사업은 국․도비를 포함 460억원을 투자하여 오색지구 끝청 하단 1,480m구간에 총길이 3. 5km로 시설할 계획입니다. 
  모든 시설은 친환경 시설로 만들겠습니다. 
  운행 첫해에는 연간 85억원의 매출을 통해 35억원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산악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지향하는 문화관광 올림픽의 성공개최와 산악관광 활성화 및 증가하는 관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꼭 시설되어야 하는 반드시 필요한 관광인프라입니다. 
  2016년도 정부예산편성안 확정 이후 시범사업으로 선정 되었음에도 불구하 그동안 국, 도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 강원도 등을 방문, 오색삭도 사업의 공공적 성격 및 정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 상황을 관리하여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께 국비지원을 다시 한 번 특별히 건의 드린 바 있으며, 지난 국회 교문위 예산 심의 시 2016년도 오색삭도 국비예산 102억원이 신규 반영되어 예결위에서 최종 심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12월초 정부예산안 최종 확정시 상황별 대처계획을 마련하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오색삭도 설치사업은 양양군이 주도적으로 리드하여 2016년 상반기 중에 착공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단계별 로드맵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강원도 조직개편 시 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설악산 삭도 추진단이 신설된 것은 강원도의 지원의지를 반영한 것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추진 조직을 강화하여 대응력을 높이고 오색지구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주변 기반시설 구축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변 관광시설 및 도내 타 지역과의 협의를 통해 연계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상품성을 극대화 해 나가겠습니다. 
  환경단체 등의 반대논리 극복 및 향후 관리운영 방안도 착실히 마련하여 반드시 모두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명품 오색삭도를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성장 기반 구축 및 대응력 강화입니다. 
  우리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양양국제공항, 동서·동해고속도로, 4개의 국도 노선 등 광역기반 시설이 구비되어 도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이루어내지 못해 증가하는 개발욕구 및 관광객을 능동적으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여건변화를 수용하는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동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2020년 양양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용역을 통해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정비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해 현 도시지역을 확장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하여 담아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인구 30만 이상 규모의 정주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선제적 조치로 미래지향적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군 기본계획 및 군 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재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련 기반사업들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도립공원 전면폐지가 확실시되는 만큼 진행 중에 있는 “낙산도립공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여건을 마련하고 주민불편을 해소시킴은 물론 취약한 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선지중화, 보도정비, 간판정비 등 양양읍 중심테마거리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한전과 협의하여 양양교에서 교육지원센터간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우리군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양양전통시장을 전통음식 개발, 상인 역량강화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 문화시장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양양전통시장을 차별화하고, 특화시켜 상인소득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겠습니다. 
  국비를 포함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축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공연장, 관람석, 체험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도시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양양읍, 현남면, 강현면 도시지역 기반시설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수년간 정체된 도심권 확산을 위해 송암, 연창 주변의 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변경하여 배후 주거 공간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인구유입 기반마련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리․사천리, 중광정리, 정암리 일원에 전원 주거 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남대천을 중심으로 도심과 해안을 잇는 남대천 순환도로 개설사업의 착공과, 도서관에서 44번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도 내년 상반기 중 조속 마무리 하겠습니다. 
  25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남대천지구 수계 치수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가 확보되었습니다. 
  따라서 도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설계 기획단계에서부터 착실하고 치밀하게 준비함으로써 남대천 생태환경 복원과 수변 생태관광지 조성 및 주변지역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살기 좋은 명품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농산어촌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우리 군이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기반이 되는 농산어촌의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경관개선과 소득기반을 확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정주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신 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고 정부 지원사업도 착실하게 대비하여 성과를 높여 나감은 물 새 농어촌건설운동,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마을단위 농촌 지역개발사업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버섯 등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저장․유통시설 장비와 소포장재 개발지원 및 온라인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이를 명품화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우사육 기반시설 지원 및 고 능력 한우 생산지원 등을 통해 양양한우를 고급명품 브랜드로 육성 하겠으며, 농축산물 수급관리를 체계화하고 신 유통경로를 다양화해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업기반 편익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특색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수제맥주 개발, 전통주 제조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이를 실질소득으로 연계토록 하겠습니다. 
  산림에 있어서는 조림, 숲 가꾸기, 산림병충해 방제, 사방댐 건설 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생태자원 육성 및 산림자원 가치를 높이고,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기능 대강당 신축, 휴양관 내 숙박․편의 시설을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맞춰 향후 산악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산림을 이용한 관광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수산분야에 있어서는 수산자원 유지관리를 위해 고부가 경제성어종 자원을 조성하고, 연안어장 서식환경을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수산항 아름다운 어항 만들기 사업 등 다목적 관광복합어항 개발을 통해 어항과 연안을 관광, 레저, 여가공간으로 융․복합하여 어촌 발전을 앞당기고 어업경쟁력 개선 및 어업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친환경 어구 보급지원과 어촌체험마을을 활성화 시켜 나감은 물론 항내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산물의 유통구조개선과 산지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다 경기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것은 최우선의 과제입니다. 
  올해 5월 제2그린농공단지 조성이 마무리되어 현재까지 7개 업체가 분양되었습니다. 
  내년까지 분양을 마무리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함은 물론 일자리 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근로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민생분야 생계형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경제가 안정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립형 지역공동체를 확대 육성하고 중소기업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공사 및 물품 구매 시 지역 농공단지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관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통해 건설경기를 부양시키겠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산재된 가치들을 잘 꿰고 포장하고 품격 있게 구성하겠습니다. 
  수요자 입장의 상품 구성과 유통체계를 구축해 명실공히 지속적인 흡입력을 갖춘 명품 양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관광 활성화 및 균형 잡힌 지역개발 추진입니다. 
  지난 5월 우리 군이 규제개혁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1억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역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을 풀어 헤치기 위해 우리 모두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오색 삭도의 단초를 마련한 가이드라인 변경, 구 동해고속도로 구역 해제, 구 동해북부선 철도부지 폐지,  철조망 철거 등을 우리 손으로 이루어내었습니다. 
  양양군의 미래는 결국 그 누구도 아 닌 우리 스스로가 개척해 나가야 합니다.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오색관광지 재정비, 낙산관광지 기반시설 개선, 하조대 명승지 관광자원화, 지경 관광지 조성 등 관광거점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나라에 600만 명이 넘은 요우커들이 찾아와 15조원을 쓰고 갔습니다.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및 국책 기간산업 확충, 그리고 유라시아 북방시대 개막이 가시화되면 지금보다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여 수용태세를 갖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양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 건강 및 생활체육 저변화를 도모하고 육상․산악․해양레포츠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경기를 부양함은 물론, 송이, 연어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통시장, 남대천과 연계된 복합기능 공간을 창조하겠습니다. 
  내년이면 양양이 600살이 되는 해입니다. 
  찬란했던 양양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양양을 열어가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양양도호부 관아터 내에 양양 600년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등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행사를 치러내겠습니다. 
  지난 10월 선림원지에서 9세기 통일신라시대 금동불이 출토 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진전사, 선림원지, 낙산사로 이어지는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재조명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을 진행토록 하는 한편, 관동대, 엠토스, 낙산월드․테마랜드, 프레야, 낙산사 소유부지 주거대책 등 지역발전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안들이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주도적 입장에서 협의․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는 노력이 지역의 가치경쟁력을 높이는 길입니다. 
  비위생 매립장 및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꾸준히 개선함은 물론, 일반폐기물과 혼합하여 수거하던 음식물 쓰레기를 제반준비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중 분리수거 후 위탁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농어촌 상수도망과 양양․하조대․남애 하수처리장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주민 불편함을 덜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치역량 강화 및 성숙된 지방자치 내실 추진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실력이 있어야 운도 따라 온다.”고 말했습니다. 
  성숙된 지방자치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자치역량 강화가 필수요건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유․무형의 자산들 속에 양양의 혼을 담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인재육성 장학재단 기금 1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해 출연금 규모를 확대하고 기금 조성을 위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여성 및 아동 권익신장과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주민 의료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계층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5월에 양양소방서가 문을 열면  95명의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서 교육 강화 및 특별휴가 신설, 소그룹 맞춤형 특별 견학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 도입, 행정홈페이지 개편 등 대주민 행정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최홍규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646억 9,739만원입니다. 
  일반회계는 의존수입인 국고보조금이 대폭 늘어 금년도 당초 예산보다 298억 4,500만원이 증가한 2,479억 8,948만원입니다. 
  특별회계는 16.1%가 증가한 167억 800만원입니다.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123억 200만원과 세외수입 114억 3,000만원 등 총 237억 3,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9%가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2,128억 5,750만원으로 10.1%가 증가했습니다. 
  예산편성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2,181억 4,500만원 보다 13.7%가 늘어난 2,479억 8,948만원으로 농림․해양수산, 산업,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 분야가 전체예산의 29.3% 인 723억 8,790만원,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분야에 42.9%인  1,064억 8,091만원, 재난방재, 민방위 등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산은 3.5%인 87억 8,112만원, 인건비 등 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24.3%인 603억 3,955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 예산은 7개 분야에 총 167억 8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내년도 예산안은 국비 확보 규모가 대폭 늘어난 만큼, 부족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행정운영경비 등 각종 경상경비를 최소화하고, 기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미래 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 한 해 우리는 양양의 역사에 기념이 될 만한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내년은 우리 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해 명품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낸 오색삭도의 기적을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이루어 내겠습니다. 
  경쟁을 넘어선 보다 높은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해 나감으로써 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재정 3,000억 달성을 위해서도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무한 신뢰와 열정이 필요합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이를 실현해 낼 수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기면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면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의 민생 안정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의원님들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2016년 한해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 최홍규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휴회 결의(의장   제의)

(10시 55분)

○의장 최홍규   다음은 양양군의회 회의 규칙 제15조 규정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동료 의원님께서는 의사일정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부터 12월 17일까지 22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를 결의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11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56분 산회)


양양군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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