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촉구 건의문 채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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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회 | 작성일 | 2025-04-29 13:58:32 | 조회수 | 57 | |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4.29.(화) 횡성에서 개최한 정례회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현재 강원지역 수산업은 포항에 위치한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의 관할로 지원을 받았으나, 관할구역이 고성에서 부산까지 광범위하게 이어져 있어 현실적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 및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양양군은 국내 연어의 약70%가 회귀하는 남대천을 중심으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과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수산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본부의 경우 지난해 예산 417억 원 중 65%에 달하는 273억원을 강원권역에 투입하는 등 강원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에, 강원도 수산자원의 보전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내 별도의 본부 신설이 절실하다는 것이 협의회의 판단이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양양군의회 이종석 의장은 “동해안 자치단체는 어족자원 감소로 많이 힘든 여건에 처해있다”며, “강원도의 수산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를 신설하고, 이를 동해안 수산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양양군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문은 조만간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강원본부가 신설되어 양양군에 유치된다면 강원도 내 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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